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5. 15:09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동네사람들 주민모임 '꿈자라다'는 도서관에 있는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부모님 모임입니다. 모임 지원금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사 주셔서 읽어준 뒤 기증해주십니다. 도서관 특성상 시시 때때로 책을 구입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책을 구입해주시니 어찌나 감사한지요.. 지난 6월부터 몇 번 읽어주셨는데 이번에는 제게 책 읽어주기를 부탁하셨습니다. 그림책 활동가 교육을 막 들은 때라 패기 넘치게 '그러겠습니다!' 외쳤지만 은근히 긴장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적지 않은 아이들이 읽고 싶다고 와 주어 피터 레이놀즈의 '너는 어떤 아이니?'라는 책을 함께 읽을 수 있었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행복한 아이가 되는 방법은 엄청 다양해. 너는 어떤 아이니?'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2. 17:23
7월 업무추진비입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2. 13:25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두 번째 만남이 있는 날입니다. 고경자님께서는 여름 휴가로 고향에 내려가셔서 참여하지 못하셨습니다. 대신 장재희님께서 같은 동에 알고 지내는 이웃인 한숙자님을 초대해 주셨습니다. 한숙자 어르신은 근사한 자리에 초대받으신 것처럼 근사하게 차려입고 화장도 곱게 하고 오셨습니다. 87세의 한숙자 어르신은 그동안 오지 않겠다고 하셨다가 장재희님의 간곡한 설득 끝에 함께 오신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데 인원이 부족해서 어떡해~” 하시면서 애태우신 장재희님께 감사했습니다. 별첨 – 고구마순 이야기 장재희님과 예전에 고구마순으로 김치 담가먹은 이야기 나눈 적이 있습니다. 당신께서 주말농장 하신다며 이번에 고구마 수확하는데 고구마 줄거리 좀 줄까 하셨습니다. 예전 일이라 저도 까맣게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1. 19:03
흠뻑 우리동네 물놀이 한마당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겨요.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동네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신나게 물놀이 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대형 대야를 10여개 넘게 준비했습니다. 아파트 소화전을 끌어와 물을 사용합니다. (소방서와 관리사무소 확인을 했습니다.) 물총, 바가지, 분무기 등 물놀이 할 수 있는 도구를 가져와서 마음껏 놀면 됩니다. 풀장은 없으니 튜브나 구명조끼는 두고 오세요. 일시 2019년 08월 08일 (목) 13:30~15:30 2019년 08월 15일 (목) 13:30~15:30 장소 11, 12단지 아파트 운동장 (복지관 앞) 예상 참..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1. 17:47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공항동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예쁜 브런치 카페를 서혀니맘이 발견했습니다. 'plate562' 카페입니다. 오픈 이벤트로 일주일 간 아메리카노가 1000원!!!! 커피를 좋아하시는 어머님들께서 엄청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서혀니맘이 카톡에 카페에서 혼자 밥을 드시고 계신다 하셨습니다. 혼자 식사한다는 말을 보고는 땡글맘이 커피가 땡긴다고 만나자 하셨습니다. 이렇게 급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저도 마침 공항동에 나갈 일이 있어 들릴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이 주문해서 같이 먹자고 잘라주셨습니다. 예쁘고 맛있는 토스트 먹었습니다. 행복한 육아모임 담당자입니다. 어머님들과 한참 이야기 나눴습니다. "약속잡고 만나는 것보다 이렇게 소소하게 급 만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1. 17:44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착한텃밭' 활동을 진행하였어요. 풀꽃향기 행사팀장인 진달래님이 일일 수다쟁이 리더가 되어 마을 어르신 몇 분을 복지관 별관 옥상에 조성되어 운영중인 싱싱텃밭으로 초대하였답니다. 오늘의 착한텃밭 활동 주제는 '수다를 떨며 열무물김치 담그기' 입니다. 오전에 사전 장보기 활동을 통해 인근 방신시장을 회원들과 방문하여 열무랑 얼갈이, 양파 등 필요한 재료들은 미리 준비해놓았답니다. 오는길에 삶은 옥수수도 사서 한개씩 맛있게 먹으며 왔어요. (물론 쉿~ 비밀이에요.) 오늘 초대할 마을 어르신들은 풀꽃향기 임원진들에게 일임하여 총 다섯분을 선정하기로 하였지요. 당일 14:00까지 모든 열무물김치 담그기 활동을 위한 재료는 복지관 싱싱텃밭에 세팅해놓기로 하였고요. 마을 어르신들은 1..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1. 17:18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핸드폰 활동에 처음 오신 김희영 어르신. 다솔 경로당 회원이십니다. 정효조 어르신과 김희영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친한 관계라 하셨습니다. 정효조 어르신이 이야기 하시면 김희영 어르신도 같이 이야기 하십니다. 일제감정기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당시 김희영 어르신은 초등학교 3학년이었고 일본인 선생님한테 공부를 배웠다 하셨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일제강점기는 무섭고 잔인했을 것 같은데 어르신께서는 사람을 때리거나 죽이진 않았다 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한테 우리가 알려주는 거랑 똑같았어요." "근데 우리가 거둔 곡식을 10개중에 9개 가져갔지." 어르신께서 직접 경험한 역사에 대해 들려주시니 더 재밌었습니다. 단기사회사업으로 역사여행 과업을 하는 친구들이 떠올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1. 15:59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다솔 경로당에서 핸드폰 활동 시작했습니다. 장소를 옮긴 첫날이라 많은 인원이 오시지 않았습니다. 정효조 어르신께서는 경로당 2층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운동기구 사용하는 방법과 프로그램실에 있는 물품들을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회장님과 경로당 소개와 핸드폰 활동 장소 대여까지 정효조 어르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이웃들 만나는 구실인 핸드폰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에어컨도 있고 넓은 장소가 있어 더운 여름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정효조 어르신 고맙습니다. 소개를 해주시고 둘러앉아 핸드폰 활동했습니다 수다하며 시간 보냈습니다. 정리하고 밑에 내려오는데 다솔 경로당 회장님을 만났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어~ 오늘 핸드폰 했어? 많이 왔어? 많이 와야 할 텐데." 많..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1. 15:41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청소년 사서 첫모임을 하였습니다. 담당 사회복지사인 저는 오늘 사회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모임이 있기 전 독서토론을 준비하였습니다. 1. 자기 소개하는 시간(1분씩) 2. 토론방식 소개(1분) 3. 흥미로운 질문 던지기 1) 내가 정의하는 ‘죽음’이란 무엇인가요? 2) 나는 어떻게 죽고 싶나요? 4. 도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소개하기 1)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2) 수술에 따른 사망 확률 등을 환자에게 정확하게 알려야 하는가? 5. 논제 제시하고 표결하기 6. 1차 발언하기(모두발언) - 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 말하기 7. 2차 발언하기(문답발언) - 궁금한 것, 반박할 만한 것 말하기 8. 3차 발언하기(교차 자유발언) - 추가로 자신의 주장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