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19. 18:07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카톡에서 급작스럽게 물놀이 하자 이야기하셨습니다. "땡글맘 댁에서 물놀이 가능하면 갈게요." "놀러 오세요. 같이 놀아요." 수현맘 집에 다녀오고 아이들이 서로 잘 어울려 노니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엔 물놀이로 함께 한다고 합니다. 땡글댁이 이전부터 놀러 와도 된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날씨가 맞지 않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준비가 되지 않아 물놀이를 뒤로 미뤘었습니다. 땡글맘은 물 받아 준비해주셨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왔는데도 천막이 있어 풀장에 물이 들어가지 않았다 하셨습니다. 되는 시간에 모이자 하여 한 분씩 땡글맘 댁으로 가셨습니다. 방수기저귀, 수영복을 빌려주셔서 장비가 없어도 아기들이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육아모임 처음 시작할 때 어머님들께서 아기 수영에 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15. 23:09
오늘은 흠뻑 두 번째 날입니다. 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과 동해로 북상하면서 비바람이 예보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상황으로 흠뻑 물잔치를 연기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할지 궁리하면서 일단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고 비가 오더라도 온 몸으로 비를 맞으며 신나게 놀고 싶었습니다. 비바람과 흠뻑 물놀이 하는 날, 매력적이지 않나요? 아침부터 준비했습니다. 박진혁 안전관리 선생님께서 쉬는 날에도 지역주민으로 함께 했습니다. 11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소화전 사용을 살펴주셨습니다. 대형 풀장의 펑크도 떼워주셨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면서 수박 대신 따뜻한 어묵국물과 떡볶이를 메뉴로 정했습니다. 마침 풀꽃향기 진달래 님을 만나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바로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13. 15:48
세 번째 모임입니다. 이번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모였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어르신 모집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사업의 의도를 충분히 설명 드리고 함께 해주실 만한 분들이 계실지 여쭈니 모두들 당신의 일처럼 나서서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랑 하면 좋을지 참 어려웠습니다. 권민지 주임님은 김옥지자님께 해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을 때 바로 전화해주시고 첫 만남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김민지 선생님도 사례관리로 만나는 임순애님께 제안해주셨습니다. 김미경 과장님은 이막내 어르신 소개해주시고 처음으로 이야기 들으러 갈 때 함께 가주셨습니다. 누구나 그림책 세 번째 만남에도 놀러오셨습니다. 가장 처음, 초기 멤버인 고경자 어르신을 소개해주신 원종..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9. 15:05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8월 8일 목요일은 복지관에서 크게 물놀이 잔치를 여는 날입니다. 큰 고무대야를 여러개 운동장에 놓고 물총놀이하는 소박한 물놀이입니다. 소화전으로 물도 채워 넣어야 하고, 놀다가 먹을 수박도 잘라 놓아야 하고, 의자 테이블도 놓아야 해서 곁에있기팀 전원이 동참했습니다. 또 8월 8일 목요일은 꿈자람책놀이터에서 언니들의 영어교실과 꿈자라다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그러나 실무자가 물놀이 업무지원을 하야하는 바람에 도서관 프로그램을 돕기 어려웠습니다. 두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시는 분들에게 각각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물놀이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11단지 앞 운동장에서 정말로 큰 물잔치 아이들과 함께 실컷 누렸습니다. 평소에 서먹하게 인사하던 아이들도 물총 뿅뿅 쏘아대면서 금세 친해졌습..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8. 21:17
[글쓴이 : 김미경 과장] 홀로 외롭게 돌아가시지 않도록 돕는 사업이 서울시 주민관계망 형성 사업입니다. 관계는 왜 중요할까요? 왜 사람은 어울려 살아야 할까요? 자주성, 공생성의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야 사람답게 살 수 있기 때문인데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럼직하다 생각하나 명확한 이유가 알고 싶었습니다. 동 중심 조직개편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서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개관25주년세미나 김상진 관장님 발표자료 참고)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ITAHI-xwBDg) 이번 서울시 주민관계망 형성 사업에서도 어울리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 관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외롭게 돌아가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민관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8. 19:24
[글쓴이 : 권대익 주임]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조금씩 준비한 흠뻑, 방화동 물놀이 한마당이 있는 날입니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동네 이웃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기는 작은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잔치 준비는 동네 여러 사람이 함께 했습니다. 신남교회에서 대야 여러개 빌려주시고 아파트 주민이 갖고 있는 대야 빌려주신 문권사님 고맙습니다. 소화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도와주신 11단지 관리사무소에게 고맙습니다. 천막, 탁자, 의자 세팅 도와주신 서용환 님, 윤동우 님 고맙습니다. 대야 설거지 하고, 아파트 방송 홍보해준 놀이공작소 아이들에게 고맙습니다. 급하게 수박 자르는 일 부탁드렸는데 도와주신 풀꽃향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8. 18:03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만나는 시간을 정하며 카톡방에서 활발히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축복맘이 증조할아버지께서 주신 감자를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며 나눠주시겠다 하셨습니다. "증조할아버지께서 감자 주셨어요. 나눠먹어요." "와~ 요즘 감자 햇감자라 넘 맛있는데~ 너무 감사해요." 조금씩 포장해서 어머님 여섯 분, 담당자인 저까지... 주셨습니다. 서로 가진 것 나눠 먹는 육아모임입니다. 어머님들께서 요리하고 식사하시는 게 항상 고민이라 하셨습니다. 모임을 점심시간과 맞춰 만났습니다. 혼밥 하던 점심이 다같이 먹는 점심으로 바뀌었습니다. 땡글맘은 후식으로 나눠먹을 두텁떡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땡글맘 고맙습니다. 어머님들께서 만나 이야기 나누면 3~4시간은 기본으로 함께합니다. 식사하고 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7. 16:28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미술대전'에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꿈꾸는 미술교실 아동들이 참여하여 8명이 입상하였습니다. 입상자 외에도 참여한 모든 아동들 모두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시상일시 : 2019. 8. 6(화요일) 2시, 4시 *시상장소 : 복지관 3층 나눔터 *대 상 : 시상자 8명 **휴가 중인 1명의 아동은 추후 전달하겠습니다. 시상자를 축하해 주기 위해 함께 해 주신 시상자 가족과 김상진 관장님,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5. 17:36
광복절 휴관 안내 휴관일 : 2019. 8. 15 (목) 광복절에 따라 복지관을 휴관 합니다. 복지관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광복절[ 光復節 ]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