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놀이터] 전통음식 탐험대 9월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4. 11. 25. 22:28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1회기 - 궁중떡볶이 만들기
전통음식 탐험대 1회기는 궁중떡볶이 만들기입니다. 전화로만 대화를 나눴던 김진희 선생님과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씩씩하게 먼저 선생님께 인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 얘들아~"
각자 조를 이뤄 자리에 앉은 아이들이 마을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궁중떡볶이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궁중떡볶이를 만들며 아이들이 직접 갖은 재료를 다듬고 볶으니 즐겁고 재밌어했습니다.
만든 요리는 아이들이 나눠먹기도 하고, 상반기에 전통놀이 마을선생님으로 함께해 주신 분들께 전했습니다. 이번 궁중떡볶이는 구슬치기, 사방치기를 알려주신 도희 할머님께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사정이 생겨 참석하지 못한 도희 할머님께 전화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할머님께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들이 당신께도 너무 즐거운 추억이 되었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당신을 생각하여 연락도 주고 챙겨주어 너무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활동이 끝난 뒤, 아이들이 궁중떡볶이를 만드는 방법을 비주얼씽킹으로 표현했습니다. 배운 요리 순서를 각자의 방식대로 정리했습니다. 아이들의 작품 중 일부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2회기 - 잡채 만들기
2회기는 잡채 만들기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김진희 마을선생님 뿐만 아니라 손미경 선생님이 봉사자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데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합니다.
만든 잡채는 아이들이 나눠먹기도 하고 활쏘기를 알려주신 재상이 할머님, 복지관 선생님들께 전달하며 동네 이웃 어른들께 인사 나눴습니다.
"할머님, 안녕하세요? 1학기에 저희에게 활쏘기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이건 저희가 만든 잡채예요. 맛있게 드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들이에요. 저희가 오늘 잡채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재상이 할머님께서도 씩씩하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대견스러운지 연신 따스한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봐주셨습니다.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진행한 비주얼씽킹 자료 일부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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