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로] 10월 지역탐색 및 주민만나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4. 11. 25. 21:37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10월 지역탐색, 주민만나기를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이웃의 정(精)!!!
개화동 신대마을에 들러 부녀회장님을 만났습니다. 회장님께서 우리 마을을 위해 애써주고 동네 사람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며 올해 손수 농사지은 햇땅콩과 고구마를 한아름 담당자에게 주셨습니다. 당신의 감사한 마음의 표현이라고 하셨습니다.
개화동에는 소소하게 채소 농사를 짓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지역을 다니다 보면 감나무, 상추밭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내촌경로당에 들렀습니다. 경로당에 꽤 많은 주민분들께서 모여 계셨습니다.
"와~ 안녕하세요 어르신들~ 오늘 경로당에 많이 나오셨네요! 무슨 날이에요?"
"오늘 우리 잔치했어~ 쌀이 좀 남아서 그걸로 떡 만들고 음료수 놓고 하니까 이게 잔치지 뭐! 어서 와서 좀 먹어봐요."
많은 주민분들께서 담당자를 반겨주시며, 잔치 음식을 내어주셨습니다. 올해 내촌경로당과 총 2번의 번개팅을 하며 주민분들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자연스럽게 교류하실 수 있도록 거들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의도적으로 주선하지 않더라도 동네 안에 주민분들의 관계가 흐르는 모습이 너무 정겹습니다. 개화동 번개팅을 진행할 때마다 주민분들께서 우리마을 자랑거리로 입을 모아 이야기 해주시는 "정이 넘친다"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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