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구들] 2월 가족 활동 4회기 | 엽서 만들기, 각종 실내외 놀이

 

 

 

* 이 글은 양서호 자원활동가의 활동기록을 권대익 사회복지사가 정리했습니다. 

 

 

 

어느새 2월 가족활동 4회기입니다. 토요일인 만큼 많은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특별히 출산한 지 19일 밖에 되지 않은 정연희 님께서 신생아 하영이를 데리고 오셨습니다. 가족 7명이 복지관에 총출동 했습니다. 1시간 전부터 마실을 따뜻하게 데워두었습니다. 정연희 님과 하영이가 힘들 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막내 하영이가 언니오빠 사이에 인기가 많습니다. 함께 인사 나눴습니다.

 

양서호 정혜진 가연우 대학생 활동가 3명이 함께했습니다. 5시간 동안 아이들과 신나게 활동하고 놀았습니다.

 

먼저 아이들과 엽서 만들었습니다. 전래놀이 활동가 교육을 듣는 어른들이 이상호 선생님께 드릴 엽서를 만드는 겁니다.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엽서보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엽서가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엽서 한쪽에 전래놀이와 관련한 그림을 부탁했습니다.

 

아이들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부모님께 들은 전래놀이를 종이에 담았습니다.

 

다같이 복지관 옆 놀이터에서 축구도 하고 얼음땡 놀이했습니다. 이미 지난 화요일에 얼음땡 해본 예서, 예주, ()지유, 시은이, ()지유, 하선이가 아이들에게 놀이 규칙 설명해주었습니다. 아직은 다른 아이들과 어색한 연아와 재영이는 놀이터 벽에 있는 퍼즐놀이 했습니다.

 

공유부엌에 올라와 간식 나눠먹으며 놀이팀 정했습니다. 영화보기팀은 공유부엌에서 정혜진 선생님과 영화봤습니다. 그림 그리기팀은 2층 사무실에서 가연우 선생님과 그림 그렸습니다.

 

야외놀이팀은 야외에서 양서호 선생님과 뛰어놀았습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놀이 아이들이 직접 골랐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예쁜 그림도 그리고 땀흘리며 뛰어 놀 수 있어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이기에 다음 모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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