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대학교 캠퍼스 실무특강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0. 11. 16. 14:50
지난 KC대학교 기관방문
지난 달 KC대학교 1학년 학생 4명이 복지관에 기관방문을 왔습니다.
2019년 여름, 4학년 김상우 학생이 우리 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 실습을 했는데
자발적으로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후배와 함께 다시 복지관을 찾은 겁니다.
코로나19로 1학년 학생들이 학교에 한 번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새내기 신입생끼리도 서로 만난 적이 없어 얼굴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시간에 언제든 기관방문을 와도 된다고 하니
일요일 저녁으로 시간을 잡았습니다.
6명의 KC대학교 학생들과 온오프믹스 기관방문을 했습니다.
3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습니다.
KC대학교 사회복지학과 01년생 20학번 새내기 1학년이 기관방문 왔습니다.
다시 KC대학교 초대를 받다
기관 방문 이후 2주 정도 시간 어느 날,
KC대학교 은선경 교수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학교에서 현장 실무자를 초대해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있는데
기관방문을 다녀온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도 함께 들으면 좋겠다고
방화11 권대익 선생님을 적극 추천했다고 합니다.
이번엔 1~4학년 모두가 듣는 자리입니다.
온오프 믹스로 학생들이 신청해서 듣는 특강입니다.
오프라인으로 10명 이상, 오프라인으로 15여 명이 만났습니다.
KC대학교는 복지관이 위치한 강서구에 있습니다.
학생이 초청해주어 가게 된 자리, 잘 나누고 싶었습니다.
학생들과 나눈 이야기
처음에는 1시간 30분 제안을 받았습니다.
후배들과 더 이야기 나누고 싶어 논의 끝에 2시간동안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사회복지 대학생의 4가지 핵심어, 공부 사람 추억 기록을 이야기했습니다.
방화11 단기사회사업 실천 사례를 나눴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이룬 가정의 달, 경비원 아저씨 생활복지운동 실천과정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이후에 학생들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학생도 채팅으로 진로 고민을 나눴습니다.
또렷한 눈빛으로 들어주는 1학년 학생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자를 사랑하시는 교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특강 이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KC대 학생들이 공부모임이 있으면 적극 돕고 싶습니다.
이후 방화11에서 실습, 봉사활동, 공부모임 등도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특강 이후 교수님과 몇 학생들에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자들을 향한 교수님의 마음과 배우고자 하는 학생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초대 받아서 특강을 했지만 제 마음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앞으로 KC대와 함께할 시간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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