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공동연구회, 캠퍼스 실무 특강 다녀왔습니다.

 

 

서울신대 공동연구회 초대 받다 

 

서울신대는 해마다 이맘때 즈음,

학술팀이 연구를 발표하고 졸업한 선배를 학교에 초대하는 '공동연구회' 행사를 합니다. 

 

졸업한 선배 가운데 분야별로 초대해서

재학생이 듣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서 듣는데 

이번에 '종합복지관' 영역에서 초대를 받았습니다. 

 

25명의 학생이 온오프믹스로 참여하고 

1시간의 시간을 받았습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발표하고 싶었는데 학교의 여러 사정으로 어려웠습니다.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모교 후배를 만나는 시간을 기대하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1시간 동안의 나눔 

 

꽉막힌 퇴근길을 지나 서울신대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왔는데 코로나19로 조용합니다.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지난여름 이예지 실습생 지도교수로 복지관에 오신 이은미 교수님과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코로나19로 분야별 강좌가 4개 뿐이었습니다.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최웅 선배님과 반갑게 인사 나눴습니다. 

 

온라인으로 듣는 학생만 있을 줄 알았는데 

학술제 팀과 학생회 학생은 오프라인으로 들었습니다.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하며 1시간 동안 이야기 나눴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 업무매뉴얼을 소개할 수 있으나 

짧은 시간이라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사회복지 대학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지 

'공부, 사람, 추억, 기록' 4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복지관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개괄을 설명했습니다. 

실천 사례집 책이 무엇이 있는지도 소개했습니다. 

 

후배들이 잘 들어줬습니다. 

궁금한 점도 질문했습니다. 

짧은 시간이만 충분히 이야기 나눴습니다. 

 

 

 

발표 이후 

 

뒷 순서가 있었지만 여러 질문을 받았습니다. 

복지관에 관심이 있고, 사례관리를 잘해보고 싶어하는 후배도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의들은 후배의 문자도 받았습니다. 

 

학교를 나서며 최웅 선생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후배가 초대한다면 값없이 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줄 선배들은 많이 있습니다. 

학교와 후배가 대학생활을 뜻있게 보내기를 기대했습니다. 

 

최웅 선생님은 서울신대에서 '학교사회복지' 수업도 합니다. 

최웅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 가운데 현장에 관심을 두고 열정이 넘치는 학생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여름 실습을 뜻있게 이룬 학생들에게 발표회를 주선할 계획을 하고 계셨습니다. 

수업과 별개로 비공식적으로 이루는 모임입니다. 

학생들에게 관심을 두고 응원하는 교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짧은 시간 잘 만났습니다. 

앞으로도 후배들과 뜻있는 만남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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