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동 통장님 만남]내년엔 이것 저것 해봅시다!(2통, 3통, 27통, 33통)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방화2동에서 애써주시는 통장님들을 

곁에있기 1, 2팀이 한 분, 한 분 계속 만나뵙고 있습니다.

 

10월 19일 월요일에는 곁에있기 2팀 지역의

네 분의 통장님을 만나뵈었습니다.

2통, 3통, 27통, 33통을 담당하시는 통장님들 입니다.

 

첫번째 만나뵌, 33통 양미덕 통장님

지난해 10월경 방화동에 33통이 새로 생겼다고 합니다.

표고버섯 선물을 구실로 방화2동 통장님들을 만나며

33통 양미덕 통장님을 처음 뵙고 인사드릴 수 있었습니다.

33통은 공항시장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길목,

오피스텔, 고시원이 많이 몰려있는 지역이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

 

복지관 소개와 더불어 하고자 하는 사업들 설명드렸습니다.

통장님께 앞으로 많이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찾아뵙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해 방화동 곳곳에서 했던 추석잔치를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참 정겨웠다고 하셨습니다.

33통에서는 어떤 활동들 해보면 좋을지 기대됩니다.

 

33통에 지역 특성에 맞게 관계하면 좋을 분들도 알려주셨습니다.

청년층이 많고 오피스텔이 많다보니 주민들을 만나기 어려워

각 거주지의 경비원 분들과 친해지면 좋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경비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생활복지운동을

33통에서 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만나뵌, 3통 김명자 통장님

3통 김명자 통장님은 방화동에서 뜨개방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가게에 계실 시간으로 뜨개방으로 찾아뵈었습니다.

뜨개방 안에는 같이 모임가지고 뜨개를 배우시는 이웃들이 계셨습니다.

꾸준히 관계 이어오며 소통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로 모이고 계셨습니다.

김명자 통장님은 지난해 추석, 마을에서 추석잔치를 하며 만나뵀었습니다.

직원들 얼굴을 한 명, 한 명 알아봐 주셨습니다.

내년에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다시 또 잔치한번 하자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복지관이 하고자 하는 일과 방향을 잘 아시고

함께 해주시는 통장님과 함께하니 참 든든합니다.

 

세번째 만나뵌, 2통 최지안 통장님

2통 최지안 통장님은 2통에 새로 바뀌신 통장님 이십니다.

최지안 통장님도 처음 뵙고 인사드릴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이 어떤 일들을 하고 있고

관계에 주안점을 두고 어떤 활동들을 하고 싶은지 말씀드렸습니다.

통장님께 많이 묻고 의논하고 부탁드려도 될지 여쭈었습니다.

관계에 중점을 두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한다고 공감해주시고

통장님께서 역할할 것이 있으면 연락 하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겠노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럽시다. 내년엔 이것 저것 해봅시다!"

 

통장님은 방화동에서 오래 인테리어 가게를 하셨다고 합니다.

2통의 많은 주민들을 알고 계셨습니다.

다음 기회에 가게로 초대해주시고 2통을 소개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통장님의 긍정적인 기운에 방화동 곳곳에서 활동해 볼 용기가 납니다.

 

네번째 만나뵌, 27통 전용국 통장님

마지막으로 1101동이자 27통 통장님, 전용국 통장님을 뵈었습니다.

전용국 통장님은 방화2동 통친회 회장님이시기도 합니다.

주민들이 1101동에서 추석잔치, 주민 모임을 하면

늘 잘 살펴봐주시고 도와주시는 든든한 아군입니다.

표고버섯을 구실로 방화2동 통장님들 만나뵈며 인사드리고

감사, 부탁 드리고 있다고 설명드리니

내년에는 좀 더 수월하게 통장님들을 만나뵙고 인사할 수 있도록

자리 마련을 도와주시겠다고 해주셨습니다.

통장 회의, 통장 모임에 초대하여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내년 새해 인사는 전용국 통장님 덕에

수월하게 자연스럽게 통장님들 만나뵙고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직개편을 앞두고 지역으로 더 나아가기 전,

통장님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습니다.

직접 만나뵙고 이야기 나누니

방화동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이웃들과 어울려 지내도록 돕고 싶은 마음으로,

해볼 거리들이 생각납니다.

 

방화동 곳곳에서 소박한 잔치하면 좋겠습니다.

다 함께 인사나누며 지내면 정겹겠습니다.

통장님들과 잘 소통하며 관계 맺으며 이루어 가고 싶습니다.

만남 가져주신 통장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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