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8. 17. 15:25
( 작성자 : 이어주기팀 유혜숙 사회복지사) 2021년부터 복지관에서 본격적으로 희망드림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해에는 코로나19로 단순 반찬을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작년에는 한발짝 나가 구피를 좋아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당사자를 나눔 주민으로 ‘구피야 놀자’라는 주민모임과 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희망드림단 단원이 함께했습니다.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직접 희망드림단 단원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고립가구 당사자 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그 방법으로 가정의 달 맞이 부침개 잔치를 기획했습니다. 준비 황선미 단장님께서 준비회의를 위해 사전모임을 제안하셨습니다. 희망드림단 반찬을 주문해왔던 공항동 '홍삼마미' 가게 안 비밀아지트에서 준비회의했습니다. 맛있는 저녁..
카테고리 없음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5. 2. 11:22
(글쓴이 : 이예지 사회복지사) 준비 | 회의 진행 및 캠페인 준비 해담어린이집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연합하여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인사캠페인을 진행하며 있었던 아이들의 변화, 그 의미를 알아주는 학부모님과 원장&원감님 덕분에 올해도 이어서 해담어린이집 아이들과 인사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년차로 인사캠페인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자주성을 더 잘 살리고 싶었습니다. 작년에는 아이들에게 인사가 왜 중요한지 교육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인사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인사의 중요성을 안 아이들이 직접 이웃들에게 인사를 하자고 알리는 인사캠페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작년부터 예쁘게 키워온 꽃이 있어요. 그 꽃을 화분에 담아 이웃들에게 전달하면 아이들에게도 의미..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2. 28. 13:49
(글쓴이 : 이예지 사회복지사) 준비 | 추석 1+1 인사캠페인 소개, 이웃에게 편지쓰기 추석을 맞이하여 해담어린이집과 함께 이웃과 송편을 나누는 1+1 인사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1+1 인사캠페인은 나눌 추석송편을 2개씩 준비하여 하나는 가족과 함께 먹고, 하나는 이웃에게 나누시도록 하는 겁니다. 추석인사캠페인은 해담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원아가 함께합니다. 해담어린이집에 방문하여 7세 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1+1 인사캠페인을 설명했습니다. 이웃에게 송편과 함께 전할 문고리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더 어린 원아들은 각 담당 선생님께서 직접해주기로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각 가정에는 유인물을 보내어 보호자 분들이 1+1 인사캠페인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진행 | 각 가정에서 이웃과 송..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2. 19. 23:35
정가든 임원진 분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서 추석 잔치했습니다. 정가든은 방화2동에서도 정이 가는 든든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조직되어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마음이 힘들거나 이웃과 대화하고 싶을 때 언제든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복지관 3층 정가든 문을 활짝 열고 계십니다. 분기별로 회원들이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보내는데 이번엔 추석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회원들과 이웃들이 모여 잔치 열어보기로 했습니다. 정가든 임원진 분들이 직접 떡집에 송편 반죽과 소를 맞추시고, 송편 만드는 데 필요한 물품을 하나씩 준비하셨습니다. 송편을 빚기로 한 당일에 많은 분이 오셨습니다. 2019년에 함께 모여 송편을 만들고 나서 2년 만에 모이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혼자 있으면 웃을 일이 별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0. 7. 19:14
9월 주제는 ‘만나면 반갑다고 눈인사 어때요?’입니다. 이웃과 인사가 어려운 분들이 부담 없이 눈인사 나누길 바랐습니다. 한 주민 분께서 포스터를 보고 어디서 붙이는 거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주민분께서 포스터 내용이 좋다며 반갑게 인사해주셨습니다. 포스터를 카운터에 붙여 놓으니 오시는 손님들을 꼭 보고 주제가 좋다고 인사 해주세요. 주제가 좋아서 포스터로도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손님들이 저한테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분도 계셨어요. 라떼는 말이야 사장님 저희 가게에 중장년 남성 손님들이 많은데 오시면 꼭 포스터를 혼자 소리 내어 읽어보시고 가세요. 스스로에게 해주는 말이실 수 있겠다 싶어요. 정통 기사식당 사장님 이번 달 주제가 만나면 눈인사네요~ 이번에는 저희 가게와도 참 잘 맞으니 꼭 손님들께 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0. 7. 13:21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오늘 하루 끝에서 만나는 가족, 친구, 이웃을 응원해주세요.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누구에게는 '지금'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9. 15. 19:04
곁에있기2팀 8월 상가와 함께하는 인사캠페인 “힘내세요.” 한마디에 없던 힘도 솟습니다 작은 배려의 응원이 서로에게 웃음이 됩니다.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가족 친구 이웃에게 응원 한마디 먼저 건네보면 어떨까요? 8월도 곁에있기2팀은 상가 사장님들과 인사하고 이야기 나누며 동네의 인사문화를 확산하고 확인했습니다. 8월 상가와 함께하는 공통인사캠페인의 추가 에피소드는 곧 공개됩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9. 14. 18:44
오며 가며 만나는 내 이웃, 항상 만나는 그 사람 인사하기 어색해서 무심히 지나치진 않았나요? 오늘부터 가볍게 눈인사해보는 건 어떨까요? 반가운 눈인사 한 번으로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7. 9. 10:43
공항동 이어주기팀 6월 골목 똑똑은 정해웅 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넓고 넓은 공항동.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작년부터 골목마다 걸으며 홍보지를 붙이고 있습니다. 이 홍보지를 보고 연락을 주신 분들도 있습니다. 공항동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음을 잘 전하고 싶습니다. 공항벧엘교회 근처, 이주단지 골목을 걸었습니다. 신축빌라 사이사이에 빨간색 별돌의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 많습니다. 빌라이지만 평수가 작은 곳들도 있습니다. 이런 주택을 중심으로 홍보지를 붙였습니다. 이주단지는 마곡동 아파트단지와 달리 오래된 골목이 많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정겹고 사람냄새가 납니다. 예쁜 골목들도 많아 이런 곳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골목 이웃들과 잔치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골목을 걷..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7. 1. 14:55
코로나19 속에서도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님께 고마움의 한마디 전해보면 어떨까요? "고맙습니다." "안전하게 배송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5. 9. 11:18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까지 멀어진 요즘 이웃에게 먼저 안부를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시지요?"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끝까지 힘내요." "좋은 날이 찾아올 거예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11. 15:40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이전기록 : [동네사람들] 마곡장로교회 설 잔치 | 기획 & 준비 설 잔치 당일 드디어 기다리던 잔칫날입니다. 마곡장로교회에 잔치를 함께 하기로 한 분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마곡장로교회 박성천 목사님의 사모님께서 두 팔을 걷고 떡국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교회 성도님도 오셔서 함께 잔치를 거들어주셨습니다. 정 씨 아저씨는 개인 사정으로 오지 못하셨습니다. 공항동에 사시는 신 씨 아저씨도 이웃들과 함께 잔치한다고 하니 이웃들과 나눠 드시고 싶으신 간식을 두 손 가득 챙겨 오셨습니다. 김 씨 아저씨는 양손 가득 만두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스스로 마을 잔치에서 할 수 있는 만큼 거들어 잔치에 주인 노릇 하시는 ‘어른다움’의 모습이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잡채와 불고기, 전을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