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가 글쓰기 '한글 스타일' 활용법 배움 나눔

 

우리 복지관은 2017년부터 이야기체 글쓰기로 연간사업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9년은 직원별 사업별로 책 한 권씩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글에서 '스타일' 기능을 활용합니다. 

'스타일'은 수백 페이지의 글을 쉽게 관리하고 편집하기 위한 좋은 도구입니다. 

 

김은희 부장님, 김수재 과장님

햇볕교실 김현미 팀장님, 김빛나 선생님, 김국현 선생님과 

스타일 활용법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스타일은 관련 기능은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글을 쓰며 세부적인 내용을 다듬더야 합니다. 

 

 

다음 만남까지 해야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홈페이지나 카페에 있는 글을 한글 파일로 옮깁니다. 

옮기면서 단어, 문단, 내용, 사진 등을 살핍니다. 

인터넷과 달리 한글에 쓰면 정식 책처럼 다듬을 수 있습니다. 

 

둘째, 맞춤법 검사를 합니다. 

한글 2018은 맞춤법 검사 기능이 매우 정확합니다. 

빨간 줄 없이 다듬기로 했습니다. 

 

여기까지 작업한 후에 다시 만나 글 내용을 살피며 퇴고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김빛나 선생님의 짧은 글을 함께 퇴고했습니다. 

 

실제 글로 함께 퇴고를 하니

문단을 어떻게 구성할지, 대화체를 어떻게 쓸지, 사진을 어떻게 편집할지 

쉽게 이해가 갑니다. 

 

잘 준비해준 김빛나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사회사업가 글쓰기는 성찰입니다. 

글을 쓰며 어떻게 바르게 실천할지 궁리합니다. 

실천의 나침반입니다. 

 

올해부터 전체 직원이 이야기체 글을 씁니다. 

사업을 진행하고 결과보고서를 홈페이지에 이야기체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복지관 결과보고서 행정도 이 홈페이지 글을 그대로 싣기로 했습니다. 

 

 

글쓰는 사회사업가. 

글쓰는 복지관.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고

쓰는 사람이 이끄는 사람이 된다. 

- 한겨레 -

 

 

 

(글쓴이 : 권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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