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빚어준데이 평가회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송편빚어준데이 평가회 준비과정

평가회는 어땠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그려봤습니다.

활동가 선생님들은 잔치 전 과정에 모두 참여하지 못해 미안해 하셨고

본인이 한 게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부탁드릴 때마다 도움 주셨던 그 순간들 덕분에

송편 빚어준데이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전 과정을 보여줄 순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팀장님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논했습니다.

ppt로 사진을 보여드리며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도 좋겠다 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분들이 함께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함으로써

그 잔치에 대한 마무리가 완성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ppt에 전과정을 볼 수 있게 사진 밑에 설명 넣었습니다.

액자에 감사편지 넣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송편빚어준데이 평가회

송편 빚어준데이 잔치가 끝나고 3주가 되어갑니다.

그 날에 감동이 가시기 전에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활동가 분들과 시간을 조율하여 만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과 관계가 있는 베러댄와플 가게를 알고 계셔서

그 곳에서 만났습니다.


정우랑 팀장님은 어깨 수술로 잔치 준비때만 함께했었기에

이번 활동해주셨던 분들과는 첫 만남입니다.

명함을 드리며 인사나눴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평가회 ppt 영상 감상


"활동가 분들이 함께 해주신 것을 담아

ppt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었는데

어떤 분들이 관심가지고 도와주셨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이렇게 송편빚어준데이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활동가 분들께 보여드린 ppt영상


ppt 보시면서 자연스럽게 설명드리고

서로 이야기 나누셨습니다.

아는 얼굴 나오면 누구 엄마 딸, 아들이라고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송편빚어준데이 참여하는 과정 중과 하고 난 후

감사했던 것, 배운 것, 희망하는 것을 적어보며 나누기로 했습니다.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나 이런거 못쓰는데"

다들 깊게 생각하시고 느끼신 바를 잘 적어 주셨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못한다고 말하신건 그냥

이야기하신 듯합니다.

생각보다 잘 해주셔서 고마웠고 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평가나 모임에 자주 참여했던 경험이 있으셔서

다른 듯합니다.

 

소감 나눠주시는 송경숙 선생님


감사

-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복지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복지관에서 이런 행사를 하지 않았으면 느낄 수 없었을 겁니다.

- 나만 편하면 되고 타인에게 폐만 안끼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나 개인보다 이웃과 함께한다는 것도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 우선 공항동에 이런 행사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멀리 안가고 가까운 곳에 이웃이 모여 축제 같은 모습에 

언니, 동생, 아들, 딸 모여 나누는 먹거리를 만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나누어 먹어서 좋고 감사인사가 오고 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나눔 송편 감사합니다.

- 공항동에 따뜻한 인정이 넘친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 조금씩 쌀을 모아 송편 반죽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비 오는날 실내에서 송편을 빚을 수 잇도록 공간 내어주신 한사랑교회에 감사합니다.

- 공간 내어주신 한사랑교회 감사합니다.

- 쌀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접수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장소 함께 알아봐주신 주민센터에 감사합니다.

- 송편빚어준데이 라는 구실로 새로운 분들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이웃을 위한 일이라면 하겠다고 하시는 마음이 감사합니다.

- 장소 추천해주신 유복순 어르신께 감사합니다.

- 공항동 주민센터 이진영 주무관님께 감사합니다.

- 장소대여에 애써주신 한사랑교회 김성은 전도사님께 감사합니다.

- 네 분(김명순, 송경숙, 서은아, 우서연)의 활동가 선생님의 도움 감사합니다.

- 서은아 선생님은 사전 접수때 자연스럽게 도와주시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지나간는 주민 분께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경숙 회장님은 7월 한여름에 만나 송편잔치 

함께 고민해 주시고 만들어 가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 송편잔치 이후 이웃들과 나눠먹고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며 

이웃과 인정이 넘치는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우서연 선생님은 당일 분주한 담당자와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게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쌀 모아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소감 나눠주시는 우서연 선생님


배움

-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배웠습니다.

혼자 송편 만들러 가지 않고 주변에 친구, 이웃들과 함께 오십니다. 

본인이 만든 송편 혼자 먹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과 나눠 먹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 공항동 주민들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쌀 70kg에 담긴 마음을 배웠습니다.

- 관계를 중심에 두고 실천하고 있는데 

송편빚어준데이를 통해 관계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공항동을 아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배우는 것도 있지만 이웃과 어울리며 나누는 기쁨과

그 과정을 통해 내가 모르는 것을 배워가면서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직은 정이 넘치는 세상이구나를 배웠습니다.

- 재미있는 지역행사가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나눔이 참으로 즐겁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줄 수 있는 이웃이 많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소감 나눠주시는 서은아 선생님


소망

- 송편빚어준데이를 구실로 만들어진 인연이 끊어지지 않길 희망합니다.

- 송편 주고 받은 분들이 인사하고 지내시길 바랍니다.

-  송편을 시작으로 이웃관계가 싹트길 희망합니다.

- 앞으로도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잔치가 

더 많아지길 희망합니다.

- 함께 친구들과 하는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많았으면 좋겠어요.(자녀 분이 옆에서 쓴 글)

- 앞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 혼자 무엇을 할 수 있까 싶어 시도하지 않았던 적이 많았는데 

나부터, 나라도 먼저 변화하면 그것도 좋은 

주문처럼 번져나가는 것 같아 희망을 느낍니다.

- 더 많은 이웃들이 서로 얼굴 알고 지내길 바랍니다.

- 이웃끼리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희망합니다.

- 세 분의 활동가 선생님이 다음에도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좋은 동네가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이길 희망합니다.

- 또 다른 행사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 이웃의 웃음소리에 같이 기뻐하고 슬픔에 곁에서 같이 할 수 있는

공항동이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한 마음 담아 감사장 전달

네 분께 전달하는 감사장입니다.

김명순님은 11월에 이사를 하게 되어

준비하느라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세 분께 감사장을 전달합니다.

감사장 내용을 읽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관계 살리는 일에 함께 해주신

김명순, 우서연, 송경숙, 서은아 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른아이 할 것없이 같이 어울려 돕고

나누며 사람 냄새나는 추석명절 보냈습니다.

 

김명순, 우서연, 송경숙, 서은아님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참여한 공항동 주민분들에게는

지 못할 추석명절 잔치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공항동에 이웃과 인정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그 뜻에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또 이런 행사 많이 했으면 좋겠다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하고 싶은게 있으시면 제안해주세요. 저희도 같이하고 싶어요."

 

어머님들은 평가회 이후 산행을 하는 프로그램에 아이들과

참여하시기로 해서 마음이 급해보이셨습니다.

고맙게도 한수현주임님이 어머님들을 이동할 장소에

모셔드리기로 했습니다.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바쁜 와중에 평가회 자리에 와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송편빚어준데이에 함께해주신 분들과

하고 싶은 것들 의논하며 사회사업 하고 싶습니다.

 


댓글(3)

  • 정우랑
    2018.10.23 21:22

    "나 혼자 무엇을 할 수 있까 싶어 시도하지 않았던 적이 많았는데 나부터, 나라도 먼저 변화하면 그것도 좋은  주문처럼 번져나가는 것 같아 희망을 느낍니다."
    "이웃끼리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희망합니다."
    - 희망 나눔 중

    사회사업가가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실마리를 찾습니다. 부지런히 공항동 곳곳을 두루 다니며, 이웃관계 풍성해지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웃과 함께 더불어 지낼수 있도록 다양한 구실로 만남 주선합니다.

  • 정우랑
    2018.10.23 21:26

    사진과 이야기로만 뵙던 활동가 선생님을 만나서 기뻤습니다. 선생님들이 해주신 감사, 배움, 희망 평가 내용 하나하나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 공항동에서 함께 해보고 싶은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생각만해도 절로 미소지어집니다.

    신미영 선생님이 송편을 구실로 사회사업 잘했습니다. 활동가 선생님을 비롯하여 공항동 지역사회가 함께 이루도록 잘 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은희
    2018.10.25 16:42

    평가회에 함께하며 도움주신 활동가선생님들께
    감사의 말 전하고 싶었는데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평가회 다녀와서 정우랑 팀장님이
    "공항동에 나가 주민들과 함께 해볼 만한 것이 많습니다."라며 눈가가 촉촉해 지는 모습을 보며
    평가회가 얼마나 감동적이고, 감사했을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공항동에서 또 무엇을 이뤄갈지 그림이 그려진 듯 했습니다.
    즐겁게 공항동을 누빌 모습이 상상되어 웃음이 절로 납니다.

    신미영선생님! 송편을 구실로 공항동의 이웃관계를 잘 도왔습니다.
    그리고, 평가회를 통한 감사인사까지 잘 이뤘습니다.
    고민하고 준비한 것 옆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항동에 이웃관계의 씨앗을 잘 뿌려주어 고맙습니다.
    신미영선생님의 실천을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