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공항동어린이방범대 여행모임 이야기 #1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이 실천기록은 여름 단기사회사업 당시 작성된 글입니다.)

단기사회사업으로 시작한 우리 만남! 

 

'공항동 어린이 방범대' 모임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우리의 신나는 여름을 위해 만났습니다.

처음 만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공모주(공항동아이들을 위해 모인 주부) 배은미 님께 올 여름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여행을 준비, 계획해서 진행하는 모임을 말씀드리니,

동네에 흥미있어하는 아이들을 소개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직접 아이들에게 홍보해주시고 주선해주신 배은미님 고맙습니다. 

 

이 여름, 더 신나고 알차게 놀기위해 2022년 여름 단기사회사업 실습생 정혜진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아이들은 본인들과 함께할 선생님 맞을 준비를 직접 했습니다. 

차 준비, 환영 팻말, 장소 꾸미기까지 서로 소통하며 준비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야기로, 올 여름 잘 놀기 위해 만난 우리가 어떻게 놀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동네에서 이미 관계가 있는 아이들이 있기도, 새로 만나는 아이들이 있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학년도 다양합니다. 

형제, 남매가 모임에 함께한 이유입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는 '공항동어린이방범대'입니다.

 

정혜진 선생님과 첫 만남, 어떤 선생님일지 알아가기 위해 면접 진행했습니다. 

혈액형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운동은 무엇일지

각자 궁금한 것을 질문하기로 했습니다. 

면접관 자세로 또렷한 목소리로 정혜진 선생님과 첫 시간 잘 보냈습니다. 

 

만남이 끝나고 여름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아이들과 정혜진 선생님 모두 환호했습니다. 

첫 만남 이대로 끝나기 아쉬워 장미공원에서 같이 뛰어놀았습니다. 

자신들의 '홈그라운드'라고 장미공원을 소개합니다. 

이제 정혜진 선생님을 자주 만날 공원입니다.

어서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에 부푼 '공항동 어린이 방범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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