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마곡장로교회와 네트워크

 

 

공항동 이어주기팀은 마곡장로교회와 박성천 목사님과 꾸준히 만나고 있습니다. 2021년 희망드림단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연말에 목사님께 연락드려 교회로 따로 찾아뵈었습니다. 복지관과 사회복지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어주기팀이 공항동 지역에서 어떻게 일하고자 하는지, 교회와 지역에서 어떻게 연대하기를 바라는지 말씀드렸습니다. 박성천 목사님께서 잘 들어주시고 이해해주셨습니다. 


2022년 목사님과 함께한 일들이 풍성합니다. 

 

설날에 중장년 남성 분들을 교회로 초대해서 잔치를 열어주었습니다. 

마곡장록회 설 잔치 | banghwa11.tistory.com/1830


정성껏 준비해주신 음식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고 각자 조금씩 간식을 가져오셨습니다. 풍성했습니다. 

 


목사님께서 꾸준히 만나오신 이 씨 아저씨와 좋은 이웃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씨 아저씨는 여름에 집으로 목사님을 초대했습니다. 직접 쌈밥을 만들어 대접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고봉밥 한 그릇을 모두 드셨습니다. 어느 날 이 씨 아저씨께서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정해웅 선생님이 병원을 동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목사님께 부탁드리니 흔쾌히 아저씨와 병원을 다녀오셨습니다. 


여름에는 마곡동 어린이 여행팀에세 교회 공간을 내어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보드게임도 알려주시고 간식도 주셨습니다. 관악산 계곡에도 오셔서 함께 놀고 어울려 주셨습니다. 


지난 10월에는 교동협의회에 초대해주셨습니다. 20분 정도 사례발표를 했고 여러 교회와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예성교회 변석희 목사님, 주님의교회 전정삼 목사님, 더교회 최성현 목사님께서 고시원에 사는 분들을 위해 각 라면 10박스 씩 후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이런 일들은 박성천 목사님과 함께한 덕분입니다.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일을 적극 도와주셨습니다. 


이어주기팀과 함께 식사하며 2022년 사업을 돌아보았습니다. 생각과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2023년 함께할 일들을 나누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최근에 허리가 아주 좋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당신께서도 건강관리를 하며 중장년분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복지관에서 함께할 사람을 주선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천 목사님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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