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똑똑] 공항동 이어주기팀 5월 골목 똑똑

 

 

 

공항동 골목똑똑을 담당하는 강수민 선생님과 5월 골목똑똑을 어떻게 할지 의논했습니다. 

그동안 안가본 골목을 걸으며 홍보지를 나누며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공항벧엘교회에 주차를 했습니다. 

연초에 마을인사를 다니며 공항벧엘교회를 만난 덕분에 주차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공항동 마을인사] 공항벧엘교회 방문

 

마침 교회 간사님께서 커피를 내어주셨습니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골목똑똑을 시작했습니다. 

 

 

 

 

골목을 걸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살던 골목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빌라와 신축빌라와 섞여 있었습니다. 

홍보지를 붙이며 골목을 걸었습니다. 

 

넓고 넓은 공항동. 

걷고 걸어도 아직 못걸어본 골목이 이토록 많이 있습니다. 

 

 

 

가스검침원은 만났습니다. 

홍보지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알게 될 경우 연락해달라고 했습니다. 

 

폐지 줍는 아주머니께서 어느 곳에서 나왔는지 물으셨습니다. 

복지관에서 나왔다고 하니 반겨주셨습니다. 

오래전부터 등촌동에 있는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공항동에서 살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며 연락을 주시기로 했습니다. 

 

공항동주민센터 뒷쪽 골목도 걸었습니다. 

재건축을 앞둔 건물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을씨년스러웠습니다. 

정겨웠던 골목이었을텐데 지금은 범죄예방 집중순찰지역이라는 현수막만 나부꼈습니다. 

 

 

 

150여장이 넘는 홍보지를 모두 나누었습니다. 

아직도 못가본 골목이 많습니다. 

 

나누었던 홍보지를 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는 연락이 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골목을 더욱더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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