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청소년 별과 시 모임_홍보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올해 이웃기웃 모임은 청소년들과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사춘기가 찾아오는 때,

가족보다 친구가 가까워질 때,

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이 없을 때,

내 이야기 하기가 어려운 때, 혹은 하고 싶은 때,

 

마음 맞는 친구들과 

그저 평안하게 밤하늘 별을 구경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상상했습니다.

이야기를 표현하기가 어려울 때는

함축적으로 은유적으로 내 마음을 비춰주는 시를

함께 읽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별과 시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동네에서 많은 청소년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모임은 별이 뜨는 저녁에 합니다.

저녁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하루를 잘 보냈다고 서로를 응원하는 겁니다.

다음날을 또 즐겁고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감사하게도 작년부터 인연이 닿아 많은 활동을 함께 했던

방화중학교 서혜숙 선생님 께서도 별과 시 모임에 관심 가지고

홍보를 함께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모이면 좋겠습니다.

소규모로 마음 맞는 친구들이 모이면

우리 동네에 별이 잘 보이는 명소를 찾아다니고 싶습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마음도 어루만져주고

여름에는 함께 별 명소로 여행도 가보고 싶습니다.

 

같이 할만한 주민을 소개하고 싶거나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

 

별과 시 모임 홍보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