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3월 임원진 간담회 진행했어요!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춘삼월 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풀꽃향기 정기모임도 오랜동안 진행하지를 못하였습니다.

 

풀꽃향기 임원진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소한 회원들 얼굴은 볼 수가 있어야 뭐라도 할 수 있는 것 아니예요?"
"코로나 19 잠잠하도록 마냥 이렇게 손놓고 있다가는 올 해도 후딱 그냥 다 지나가겠구먼~~"

"아무리 힘들고 상황이 어렵더라도 우리 임원진 만큼은 꼬박꼬박 모일 수 있도록 힘써야겠어요."

 

지난 3월 4일(금) 10:30에 

복지관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임원진 간담회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공식적으로 임원진 간담회 회의가 진행되었답니다.

2022년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3월 임원진 간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올 해 우리 풀꽃향기가 해야 할 사업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의논해야 할 것도 많구먼^^

임원진 간담회를 통해서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하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주요 간담회 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2022 주요 자치활동 일정과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회원관리 등 제반사항 논의

둘째, 텃밭경작활동-'흙갈이 생토작업'과 봄채소 모종 구매 및 식재작업 계획 수립

셋째, 임원진 의식화 교육(2022년 단위사업 계획 공유, 사업 성과를 위한 풀꽃향기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포용력)

        : 담당복지사 김수재 선임과장의 임원진 마음을 사로잡는 쉽고 재미있는 마을일꾼 교육

네째, 진달래 회장 주재하에 허심탄회한 마음 속 이야기 나누기 및 주요 진행된 자치활동 사항 공유

 

임원진들은 각자가 풀꽃향기 리더로서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정말 진지하게 간담회의에 임하였습니다.

우리가 그 유명한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임원진들이라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취식을 하지 않고, 

'찰밥'을 준비하여 별도 포장하여 지급함으로써

임원진들의 점심 식사를 대체하였습니다.

 

하루 전날

방신전통시장을 진달래 회장님과 함께 방문하여

찹쌀 반말(3만원)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단골가게인 낙원방앗간에 부탁드려

찰밥을 쪄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방앗간 공임비는 3만원이 들어갔어요~)

 

찰밥에 들어가는 '팥'은 

진달래 회장님께서 시골 지인에게 부탁하여 마련한

아주 귀한 국내산 재료인데 

흔쾌히 임원진 간담회를 위해서 내어주셨습니다.

찰밥을 준비해서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았습니다.

풀꽃향기 임원진들이

찰밥을 받고서는 

무척 좋아하시고 감동하셨답니다.

 

"우리가 풀꽃향기 마을일꾼 리더가 되어 활동을 하니

이렇게 귀한 맛있는 영양식 밥도 다 주시네요. 흐흐흐~ 맛있게 잘 먹을게요."

하며 다들 감사한 마음을 전하십니다.

 

풀꽃향기 자치활동에 항상 열심을 내주시는

임원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동안 참 재미나고 의미있는 자치활동으로

이웃 나눔활동을 많이 실천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풀꽃향기 임원진 간담회를 통해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할 수가 있어서 

일단 가슴이 후련해졌습니다.(하하하~)

 

2022년 올 한해도 임원진 여러분 건강하시고

힘내셔서

풀꽃향기 자치활동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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