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방화초등학교 | 인사드리고 준비하기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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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안녕!] 방화초등학교 | 학교와 함께하는 '내 마음을 전해줘!' 캠페인(공지)


지난 10월 곁에있기1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팀 개편으로 곁에있기1팀에서 학교 캠페인을 담당하던 권대익 주임님이 이어주기팀의 팀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방화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캠페인은 권대익 팀장님 다음으로 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라는 큰 기관과 협력하여 캠페인 한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더 잘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뜻있게 실천하기 위해 학교와 진행했던 기록을 읽으며 공부했습니다.

우리 복지관 홈페이지에는 권대익 팀장님이 방화초등학교에서,

이미진, 원종배 선생님이 방화중학교에서 잘 실천했던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두었습니다.

학교 사회사업을 하는 천화현 선생님의 기록도 참고했습니다.

잘 실천하기 위해 꼼꼼히 읽어보고 공부했습니다.

기록을 읽으니 권대익 선생님이 캠페인 후기를 보며 웃고, 즐거워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저도 그 재미를 느껴볼 수 있겠다 싶습니다.

앞으로 학교와 함께하는 캠페인 진행 재밌을 것 같습니다.

 

첫 캠페인은 이미진, 원종배 선생님이 방화중학교 아이들과 함께한 마음배송서비스를 해보려고 합니다.

마음배송서비스는 아이들이 편지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캠페인입니다.

방화초등학교에서는 친구에게 고마운, 미안한,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중심으로 하려고 합니다.

한 해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 아이들에게 친구와의 추억 하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획단이 함께해서 아이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거들면 좋겠지만,

환경과 상황이 달라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에 맞추어 김다빈 선생님과 함께 의논하고 준비해서 실천하려고 합니다.

 

김다빈 선생님과의 첫 만남은 권대익 팀장님이 함께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평소 쌓아둔 관계가 담당자가 바뀌어도 어색함 없이 할 수 있는 힘인 것 같습니다.

실천을 준비하는 후배를 위해 시간을 내어 준비해준 권대익 팀장님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방화초등학교 캠페인 담당하게 되었다고 인사드리고 기획안을 보여드렸습니다.

아이들끼리 편지 주고 받는 것 좋겠다고 합니다.

담당자가 되어 방화초등학교에서 처음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 어떤 후기를 들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많은 아이가 참여하고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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