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1차 직원교육, 요약 정리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지난 기록 모음 

 

[똑똑]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을 쓰기까지, 2021.04.02, 권대익 

[똑똑] 약정체결, 교육, 실무자 간담회, 2021.04.02, 권대익

[똑똑]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문을 두드리다 (feat. 청년지 특별기고문 원고), 2021.04.21, 권대익

 

[똑똑]  4월 14일 (수) 직원 회의를 했습니다. 2021.04.15, 권대익

[똑똑]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1차 직원교육 (feat. 송인주 박사님), 2021.04.19, 권대익

 

 


 

2020년 여름 복지관에서 실습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이예지 선생님이 기록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송인주 박사님의 강의를 정리했습니다. 

강의자료에 없는 행간의 내용까지도 잘 정리했습니다. 

 

이예지 선생님 덕분에 공부한 내용을 쉽게 복습합니다. 

강의를 정리한 이예지 선생님에게도 유익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적 고립가구 1차 직원교육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연구위원

 

 

 

 

고독사 실태와 문제 도움을 구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이웃

 

서울시가 고독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고독사를 고립문제가 심화된 사람의 최후다.’라고 정의하면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고독사란 혼자 살다가 혼자 죽고 일정기간(통상 3일 이후) 경과 후 발견된 죽음입니다고독사의 최초 발견자로는 집주인, 고시원 총무, 관리인 순입니다. , 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닌 독촉 받는 사람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1년 서울시 고독사 확실 사례에서 강서구가 가장 많은 현황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1인 가구 뿐 아니라,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주거취약계층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독사는 사인이 없어 통계가 없습니다. 통계가 없으니 정확한 원인과 분석이 부족합니다.

 

사회적 부검은 자살영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자살자의 원인과 이유를 찾는 것입니다. 고독사 사건도 사회적 부검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어쩌다가 처참한 모습을 돌아가셨는지 사회적으로 안다면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타당한 논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사회적 부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아픔을 지원하고 예방할 수 있을까 생각해야 하며, 고독사를 사회적 위험의 지표로써 사용되어야 합니다.

 

 

 

고독사 실태와 문제 사회적 고립과 죽음

 

사회적 고립이란 질문으로서 측정 가능한 형태입니다.

 

우울하고 힘들 때 이야기 나눌 친구가 있다.’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돈을 빌릴 친구가 있다.’

아플 때 나를 돌봐줄 친구가 있다.’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OECD 국가들의 평균이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의 평균에 비해 사회적 고립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의 전체인구는 줄지만, 가구 수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 1인 가구, 2인 가구 늘어나며 초핵가족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2인 가족의 경우 서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끼리 같이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예로 장애인 부부, 노인성 질환이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이들도 고립의 문제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우리 사회는 1차적 책임을 가족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 때 사회가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러나 가족에게 1차적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서 1, 2인 가족들이 도움을 받을 곳이 있을까요?

 

몸이 불편할 때는 더더욱 도와줄 누군가를 찾게 되고 우울해집니다. 이는 취약한 사람들에게 더 치명적으로 다가옵니다. 사회적, 정서적 취약성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사회적 고립은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는 논문도 많습니다.

 

영국에서는 이미 외로움이 건강에 위협을 주고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봅니다. 미국에서도 사회적 고립은 질병률과 사망률을 강화시키는 요인임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립은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고립의 특성 개인과 지역사회 요인 특성

 

어떤 사람들이 사회적 고립이 될까요? 개인적 요인과 지역사회 요인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요인으로는 건강의 정도입니다.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질문은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는가?’입니다.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는 고립의 정도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우울, 질환, 장애, 인지에 문제가 있다면 더 확률이 높아집니다.

 

정신지체장애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고립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고립이 되면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사회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관계망이 단절되고, 질병에 고립되면서 더 육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해집니다.

 

또한 위축적인 성향이 고립에 요인에 있습니다. 나서지 않고 혼자 있고, 관계 맺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노인일수록 지역사회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개인의 주거환경이나 건강 상태보다 지역사회 관계망이 고립 문제에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청소년은 개인적 측면이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청소년에게는 개인적 태도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적 고립의 특성 관계망의 양적 질적 부족, 사회참여 없음

 

우리는 사회복지를 이론으로 배울 때부터 관계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관계망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노인이 될수록 관계망의 수가 줄어듭니다. 그러나 관계망의 수가 줄어든다고 그 사람이 위험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사람이 있고 지지가 된다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관계망의 질을 중요하게 봅니다.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독립을 측정한 적이 있습니다. 수가 적더라도 관계망의 만족도가 높으면 고립이 되지 않습니다. 학력, 직업안정성, 소득 계층적 소득 등 사회적 지표가 낮아도 관계망의 만족도가 높으면 우울하거나 외롭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개인적 관계망의 양보다는 질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 고립의 특성 장소와 공간의 제한 (물리적 고립)

 

고립 문제가 장소, 공간을 제한하는 물리적 고립 문제를 받았을 때 그것을 은둔형 외톨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이후에 그것이 일상이 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은둔형 외톨이는 밖에 나가지 않는 방식이 삶의 방식으로 고착된 것을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차원이 다릅니다. 본인이 나가서 싫어서 나가지 않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은둔형 외톨이 관련 연구에서는 강박증과 따돌림 경험이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햇볕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햇볕을 덜 받았을 때 은둔 상태를 경험하게 될 수 있음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걷기 모임이 많아지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의사들이 사회적 처방으로 걷기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걷기를 처방이라고 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고립되거나 은둔형 외톨이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처방입니다. 밖에서 걸음으로써 햇빛도 받고 바람도 쐬는 것입니다. 이것은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 고립의 특성 이동성, 주거 취약, 관계 상실 및 노숙

 

2018년에 연구 고립위험도가 높은 중장년 13명을 인터뷰했습니다. 그분들의 생애사를 보면, 이동하며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동의 범주가 매우 넓습니다. 주거지도 빈번하게 바뀝니다. 실제로 인간이란 존재는 이동하면서 관계가 끊어지기 마련입니다.

 

고독사 현장을 가면 집에 캐리어 하나 있는 집이 많았습니다. 금방 이사를 하는 사람, 일거리에 따라 주거지를 옮기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동성이라는 것은 고단한 삶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일거리를 찾아 여러 곳으로 옮겨 다닙니다. , 이동성이 높으면 관계망을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 관심도 없어집니다. 먹고살기 힘들고, 생계를 꾸려나가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잦은 이주와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삶 자체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지 못하고 고립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동성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 하나는 주거 취약입니다. 주거 취약은 최소 주거 기준과 같은 공간적 취약과, 주거 비용이 가구 소득에서 30%를 초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고립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은 심리적, 육체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관계망을 단절시키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해야 할 것들이 많고, 일을 당장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거 취약과 고립은 큰 관련성이 있습니다. 노숙인도 주거 취약이고 건강과 우울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아프신 노인분들이 요양원으로 옮겨가시면 금방 돌아가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 그것의 핵심은 공간입니다. 내 장소가 주는 정서적 유대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취약한 사람일수록 주거공간이 이동될수록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취약해집니다.

 

 

고립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관계 상실입니다. 관계가 해체되거나 상실되는 것을 말합니다. 서울시 장재급여 지원 사례를 보게 되었습니다. 같이 살던 아들이 군대간지 3개월 만에 돌아가신 분, 같이 살던 남편이 죽은 지 한 달 만에 돌아가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관계의 상실입니다. 의지하고 정서적 교감을 했던 사람들과 이별하게 됩니다. 취약한 사람들일수록 이 이별에 더 치명적입니다.

 

 

 

사회적 고립의 특성 정보부족 및 서비스 포기 및 거부

 

정보력은 삶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며 선택지를 넓힙니다.

 

공공에서 하는 서비스에 신청하고 지원을 하는 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 정보를 안다하더라도 신청하는 일을 어려워합니다. 특히 정부에서 지원을 받는 것에 수치심을 느낍니다.

 

실제로 공적 사적 지원을 수용하지 않는 사례가 많습니다. 필요를 느낌에도 접근하지 못하는 심리적 방어가 있습니다. 수치심을 느끼는 낙인감에는 공적낙인, 자기낙인이 있습니다.

 

여러 서비스와 지원을 권유했을 때 저는 아직 괜찮습니다.’ 하고 많이 말합니다.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 현재 수치심은 느끼는 중이라는 뜻입니다. 그때에는 그 말 안에 어떤 행간이 있을까, 어떤 고민이 있을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특히 정보를 알고 있음에도 취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특히 고립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마주할 때 거부 받는 횟수가 잦아질 겁니다.

 

사회적 고립에 대해 실험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고립도가 높을수록 거부 횟수가 높았고, 대화를 나누기까지 빈도가 더 많았습니다. 평균 9번 권해야 했습니다. 고립된 사람은 더 마음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이는 낙인감 때문입니다.

 

중장년 남성 자살률이 높아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상담프로그램, 정신건강프로그램을 나오게 할 수 있을까요? 지표나 정황 상으로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지만 본인은 괜찮다고 말을 합니다.

 

영국에서의 성공사례로는 구체적인 보상을 해주는 것입니다. 손에 잡히는 돈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돈을 주고 유인하는 것은 지속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위험한 사람일 경우 생각해 볼만한 방법이긴 합니다.

 

최근에 어떤 복지관에서 상담을 하고 서비스를 받고 설문조사를 하면 쿠폰을 주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참석률이 높았습니다.

 

 

 

사회적 고립 특성 요인 정리

 

* 관계단절 : 사별/이혼, 강제퇴거/이주, 왕따/간병/시험공부

* 이동성 : 임대료 싼 곳을 찾아서 계속이동, 계약기간 만료, 일자리가 많은 곳 찾아서 이동, 질병치료로 주거지 불안정, 노숙인

* 취약 주거 : 1인 가구 밀집지역, 다가구/고시원 밀집지역, 재개발지정지역

* 은둔 : 자발적 은둔, 온라인관계와 외부활동 최소화

* 정보단절 : 실직, 빈곤 등의 문제 발생 시 정보 차단/정보 활용 부족, 공적 사적 서비스 정보 접근 거부 / 접근 방법 모름

* 개인 요인 : 만성 질환, 고령, 위축적 성격, 사업실패/파산/경제적 문제

 

사회적 고립이 있는 사람들을 치료가 필요한 개념으로 보지 말아야 합니다. 관계의 질, 햇볕 쬐기와 같은 나아질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으로 이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치료와 테라피를 하기보다는, 일상을 회복하여 다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귀찮게 하는 누군가도 있고, 사람 소리도 들으며 인기척도 내주며 구체적인 보상으로 자극도 주며 함께 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발굴 전략에 따른 선도 사업 특성

 

주민 협력 발굴 전략이 있습니다. 동이 아닌 아파트 단지와 같은 주로 좁은 지역에서 접근합니다. 지역의 오래 살아온 주민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기관연대 발굴 전략이 있습니다. 노동조합, 시민단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발굴하는 겁니다. 넓은 지역과 다양한 성격의 기관과 협력하는 겁니다.

 

 

 

고립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대응 내용

 

홍보를 통한 직접신청 방법으로는 고시원 각호, 인력사무소, PC, 행정기관 등에 포스터 스티커, 현수막 자석으로 사업 내용 홍보, 주민 직접 신청 우편엽서가 있습니다.

 

사업 매개 신청방법으로는 반려식물 배포 및 교류사업, 수다공방, 청년수당 신청자 대상 사업, 찾아가는 주민 상담 사업이 있습니다.

 

거부 자에 대해 수용을 유도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대응으로는 문고리 대화, 온라인 소통, 상담 정보제공이 있습니다.

 

고립 고위험군 접근 목표는 일상을 회복하고 점진적인 변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통합적 지원은 일자리 연계, 공공주거 연계 공공과 연계하여 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댓글(2)

  • 김상진
    2021.04.26 08:56

    일목요연한 정리가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 2021.04.26 09:51

    김상진 관장님 말씀처럼,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좋아요.
    이렇게 꾸준히 온라인 보고서를 작성해 나아가면,
    활동 마무리할 때 아주 훌륭한 글을 낼 수 있겠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이 섬기는 지역 안에서는
    쓸쓸하게 홀로 생을 마감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 사업으로 한마을 사람들이 둘레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커져가기를 응원합니다.

    코로나19로 더욱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이때,
    때에 알맞은 귀한 일 시작해주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