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우리동네 사통팔달, 움직이는 캠페인

 

 

상가와 함께하는 인사 캠페인  

 

이웃과 인사캠페인을 합니다. 

동네 곳곳을 다니며 매달 달라지는 캠페인 홍보지를 부착합니다. 

 

3월은 '그리운 친구에게 안부를 전하세요' 주제입니다. 

[동네, 안녕!] 그리운 친구에게 안부를 전하세요.

 

동네 곳곳을 다니며 캠페인 활동을 제안합니다. 

어느 한날은 부지런히 다니니 16곳의 상가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동네, 안녕!] 3월 상가 인사 | 16곳의 상가 사장님을 만나다

 

한곳에 고정된 상가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간을 떠올렸습니다. 

 

'사통팔달' 별칭이 있으신 우리 동네 요구르트 여사님이 생각났습니다. 

여사님이 끌고 다니시는 요구르트 수레에 홍보지를 붙이면 어떨지 생각했습니다. 

 

 

 

수레 선행연구 

 

 

이전에 일하던 기관에서 주민이 만든 수레에 소식지를 전시해서 배포한 적이 있습니다. 

근사한 수레에 소식지가 있으니 여러 주민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동네 전통시장을 누비고 다니니

오가는 주민들이 너도 나도 소식지를 받아 유심히 보셨습니다. 

 

 

이때 여러 선행연구를 했습니다. 

 

1. 태백 철암도서관에서 실습할 때 동료가 책지게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 철암도서관 책지게 프로젝트 cafe.daum.net/cswcamp/5s7Z/7058

 

2. 정춘진 선생님께서 인천 상상도서관에서 책카트를 진행했습니다.

  - 상상도서관 책카트 실천 사례 kdi0625.tistory.com/156 

 

3. 어느 선생님께서 어느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할 때 리어카를 끌며 동네를 다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 김세진 선생님께서 이동 도서관 사례를 모은 글이 생각났습니다. 

  - 이동 도서관 Mobile Library cafe.daum.net/cswcamp/5EEB/5025

 

 

이런 경험과 정보, 선행연구가 있으니

야구르트 여사님께 수레에 캠페인 홍보지를 부착하는 일을 자연스럽게 떠올렸습니다. 

 

 

 

 

야구르트 여사님께 부탁드리기 

 

아침 8시 30분, '사통팔달' 여사님께서 사무실에 오셨습니다. 

바로 달려나가 이 사업을 설명하고 수레에 홍보지를 붙일 수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흔쾌히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수레에서 가장 잘보이는 곳에 붙여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이 이 캠페인을 물으면 잘 설명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사통팔달 여사님께 오늘 그리운 친구에게 먼저 전화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동네 곳곳을 다니시며 주민을 만나는 사통팔달 요구르트 여사님을 떠올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동네에서 일하시면서 알고 지내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개화산역 앞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판매를 하시기도 합니다.

 

우리동네 움직이는 캠페인. 

사통팔달 님께 고맙습니다. 

 

요구르트를 받는 주민에게, 길을 오가는 여러 주민에게 

이 메세지가 잘 전달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