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잡아라] '너무 좋은 분이에요'-바리스타 선생님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0. 11. 6. 17:27
세 번째 바리스타 마을선생님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난 약사 마을선생님 만남은 아이들과 30분 일찍 만나 준비했습니다.
선생님께 드릴 감사편지 준비하고 가려니 시간이 촉박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30분 앞당겨 1시간 일찍 만나면 어떨지 제안했습니다.
아이들은 짧은 고민 끝에 시간 내어주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혹시 선생님께서 먼저 설명해주시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우선 아이들 질문을 들어보면서 설명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바리스타 선생님께 드릴 편지를 준비하고 시간 맞추어 도착했습니다.
먼저 인사드리고 선생님께 인터뷰를 부탁합니다.
자세한 설명 시간 없이 바로 인터뷰로 넘어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선생님께 먼저 설명해줄 수 있는 것이 있을지 여쭤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질문을 듣고 보태어 설명하겠다고 합니다.
선생님 본인의 계획으로 교육에 임하셨습니다.
“선생님 너무 좋은 분이에요”
바리스타 마을선생님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질문이 다소 많음에도 열심히 대답해주셨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이대로 활동을 끝내기는 아쉬워 체험해볼 수 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사전에 말씀드리지 않았던, 즉석에서 한 부탁인데도
선생님은 너무나도 흔쾌히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직접 커피 내려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직업을 체험하고자 하는 활동의 의미가 풍성해집니다.
아이들도 선생님 너무 좋은 분이라며 연신 감사하다 합니다.
마치고 감사편지를 전해드렸습니다.
바리스타 선생님은 고맙다며 카페 벽 한켠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의 흔적이 카페 벽 한켠에 남았습니다.
남아있는 편지처럼 오늘의 관계도 남아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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