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2. 19. 23:35
정가든 임원진 분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서 추석 잔치했습니다. 정가든은 방화2동에서도 정이 가는 든든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조직되어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마음이 힘들거나 이웃과 대화하고 싶을 때 언제든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복지관 3층 정가든 문을 활짝 열고 계십니다. 분기별로 회원들이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보내는데 이번엔 추석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회원들과 이웃들이 모여 잔치 열어보기로 했습니다. 정가든 임원진 분들이 직접 떡집에 송편 반죽과 소를 맞추시고, 송편 만드는 데 필요한 물품을 하나씩 준비하셨습니다. 송편을 빚기로 한 당일에 많은 분이 오셨습니다. 2019년에 함께 모여 송편을 만들고 나서 2년 만에 모이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혼자 있으면 웃을 일이 별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1. 19:03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곧 설날이 다가옵니다. 명절인 만큼 가족과 이웃들이 모여 떡국을 먹고,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고 싶지만, 코로나19로 함께 모여 얼굴 보며 인사를 나누기도 어려워졌습니다. 마음은 가까웠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설날만큼은 가족과 이웃에게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인사하는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가정에서, 소박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복지관 풀꽃향기 주민자치 모임에서 떡국 떡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설날과 떡국을 구실로 각 가정에서, 지역에서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설 잔치를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풀꽃향기 주민자치모임 주민분들, 감사합니다. 공항동에서 설날과 떡국을 구실로 이웃과 인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7. 1. 11:25
정가든은 정이 가는 든든한 우리 마을에 약칭으로 복지관에서 오랜 세월 함께 활동했던 모임입니다. 동네 사람들 지원서에는 모임 구성원들의 이득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방식으로 이웃을 돌보고, 함께 나누는 일을 하는 모임이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정기적으로 모이고, 이웃과 나누고, 놀러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해온 일이지만 동네 사람들 지원 예산이 활동에 마중물 역할을 하여 좋은 이웃과 정을 나누고 즐겁게 활동하고 싶어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6/26(수) 정가든에서 가든파티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전부터 정가든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했던 것을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회장님과 연락했고, 흔쾌히 와도 좋다는 이야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가든파티에 갔습니다. 이전 정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5. 2. 20:57
동네 사람들은 주민모임이 활동에 대해 직접 공모 제안하는 방식으로 주민모임의 주도적 활동과 관계를 돕는 사업입니다. 동네 사람들에 지원해주신 모임은 총 11곳입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했지만 정성껏 작성해주신 내용을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되는 부분이 더 컸습니다. 3/25(월) 관장님, 부장님, 김미경 과장님, 정우랑 팀장님과 모여 궁리했습니다. 얼마나 많이 고민하면서 작성했을지 생각하니 감사함이 느껴졌습니다. 각자 읽으면서 느꼈던 부분을 이야기하며 생각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결론은 마을에서 이웃들과 좋은 관계 맺으며 즐겁게 활동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모임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단, 공공성이 있는 모임에 점수를 더 부여하여 신청금액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