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든 잔치와 자전거 여행」 실천 사례집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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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잔치와 자전거 여행'

자전거 여행과 오목 장기 잔치를 이룬 어린이 여름 사회사업 이야기

 

 

최준혁 | 225쪽 | 푸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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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MB

 

 

"내가 또 언제 이렇게 어린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있겠어. 함께해서 큰 복이었어.”
여행을 다니며 아이들과 선생님 사이에 좋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목과 장기를 구실로 직접 잔치도 이루었습니다.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께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며 부탁드렸습니다. 
감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몸과 마음도 함께 뜨겁게 보낸 여름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본문 가운데 - 

 


 

사회복자사 권대익 선생님과 사회복지 대학생 최준혁.

두 사람이 내가 배우고 싶은 활동으로 자전거 여행과 오목과 장기 잔치를 이룬 이야기가 실천 사례집으로 나왔습니다.

 

‘사회사업 실무학교’는 사회복지 대학생이 방학 중 5주 가량 사회사업 기관에서 수행하는 사회사업입니다.

대학생이 복지 당사자와 함께 한두 가지 단위 사업을 '복지요결'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평가까지 수행하는 실제 사회사업입니다.

 

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자연력으로써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습니다. 
② 그래서 수월하고 평안하고 넉넉할 뿐 아니라 “아~ 사람 사는 것 같다!”

이렇게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에 감동하게 되는 사회사업, 눈물 나게 행복한 사회사업입니다.

 

'우리가 만든 잔치와 자전거 여행'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이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2019년 여름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며 세 가지를 중점으로 보며 실천하려 노력했습니다. 

 

첫째는 자주성입니다. 

이번 활동은 마을에 계신 이웃 주민분들의 강점을 세워드려 선생님으로 모십니다. 

아이들이 직접 이룰 수 있도록 거듭니다. 

당사자들이 직접 이루고 주인 역할을 수 있도록 거듭니다.

 

둘째는 아이들과 둘레 사람들 간의 관계를 돕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 가족들과의 관계, 이웃 주민들의 관계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복지관에 홍보를 다니면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주위에 있는 친구들에게 활동을 같이하자며 권하기도 했습니다. 

 

셋째는 서로의 강점을 바라보며 칭찬하기입니다. 

아이들을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한 사람을 세우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차례

 

격려 글 1

머리말 3

 

저자소개 5

참여 아동소개자전거 여행 7

참여 아동소개오목과 장기잔치 11

마을 선생님 소개 16

 

 

 

준비

 

단기 사회사업

  단기 사회사업 소개 20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년 여름 사회사업 실무학교 소개 23

 

선행연구

  배경이론 : 복지요결 26

  「나가 놀자!를 읽고 31

  「우리가 날던 날을 읽고 34

 

당사자 면접

  2019 여름 단기사회사업 당사자 면접 37

  과업 준비 41

  합동 연수 41

  비전 워크숍 53

  글쓰기 강의 57

  복지관 사업 계획발표 60

  활동 홍보 62

 

 

 

실천

 

인사

  마을 인사 66

 

자전거 여행

  첫 번째 모임우리들의 여행은 이제 시작 77

  두 번째 모임우리집 영화제 83

  세 번째 모임자전거 여행을 떠나요 89

  네 번째 모임태풍을 이겨낸 아이들 93

  다섯 번째 모임아이들이 숨겨왔던 강점 99

  여섯 번째 모임하나의 큰 복이었습니다 103

 

오목과 장기잔치

  첫 번째 모임우리 함께해요 108

  두 번째 모임우리집 오목 장기 모임 114

  세 번째 모임새로운 만남 119

  네 번째 모임우리가 만드는 오목 장기잔치 124

  다섯 번째 모임즐겁게 놀 준비가 되었습니다 129

  여섯 번째 모임장기잔치 133

  일곱 번째 모임오목 잔치 138

 

 

 

마무리

 

당사자와 함께 이루는 수료식

  수료식 준비 1 142

  수료식 준비 2 145

  당사자와 함께 이루는 수료식 147

 

감사 인사

  감사로 마무리하는 사회사업 151

 

복지관 수료식

  사회사업을 마무리하며 153

  수료사 준비 155

  수료사 158

  수료증 164

  사례발표 168

 

 

 

못다 한 이야기

 

  기관소개 172

 

워크숍

  실습생 워크숍노고단, 도림사 계곡 183

  실습생 워크숍전북 장수 188

  실습생 워크숍무의도 194

  실습생 워크숍철암 197

  강점 워크숍 203

 

여러 이야기

  통장님과 함께한 날 209

  방화동 물놀이 축제 흠뻑 212

 

 

격려의 글 216

 

맺음말 220

 

 

 


준혁은 이번 단기사회사업에서 스스로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을 고민했습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실천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지금껏 준혁이 경험한 일은 사회사업 인생에서 큰 바탕이 될겁니다. 

이번 단기사회사업으로 가치와 철학을 세우고 방향성을 찾았습니다. 

 

준혁의 이런 경험과 성실이 사회사업 가치와 철학과 맞물려 좋은 사회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준혁은 단기사회사업을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준혁은 놀때도 신나게 놀았습니다. 

지리산 노고단을 힘들어하는 동료를 응원하며 묵묵히 함께 올랐습니다. 

무의도 갯벌에서 활짝 웃으며 하늘로 손을 뻗었습니다. 

 

합숙하며 동료를 배려하고 응원했습니다. 

섬세하고 따뜻한 준혁의 매력은 동료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 권대익 선생님이 최준혁 학생에게 전한 수료증 가운데 - 

 


 

최준혁 학생은 내가 배우고 싶은 활동을 맡았습니다.

 

4명의 아이들과 뜨거운 여름 여의도로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함께 목표한 장소를 다녀오며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환영식에서 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칭찬과 응원을 주었습니다.

 

오목과 장기는 6명의 아이들과 함께 이루었습니다.

마을 선생님과 오목과 장기를 배우며 대형 말판을 만들었습니다.

내가 배우고 싶은 활동으로 이웃 어른, 친구, 가족과의 관계를 깊어지게 했습니다.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최준혁 학생이 뿌린 사회사업 씨앗이 주민의 마음속에서 지역사회에서 꽃피울 겁니다.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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