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실무학교] 책모임 '이웃과인정' 30호 읽고 나눴습니다.

 

[사회사업 실무학교 방화포럼] 책모임 '이웃과인정' 읽고 나누기

 

 

방화포럼 책모임

 

사회사업 실무학교 방화포럼 책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기획강좌는 수십 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강의식 방식이라면 

책모임은 소그룹으로 모여 서로 생각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오늘 읽고 나눌 책은 '이웃과인정' 잡지입니다. 

의미 있게 일하는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실천 이야기를 모은 잡지입니다. 

사회복지 대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 이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10명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사전에 3명이 취소했고, 당일 3명이 취소했습니다. 

 

취소자가 많아 아쉬웠지만 

4명의 학생과 깊이 있게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서로 자기소개했습니다.  

 

나사렛대학교를 졸업한 어성결 선생

서울기독대 4학년 이예림 학생

서울장신대학교 3학년 박미란 학생

서울장신대학교 2학년 길선아 학생

이렇게 4명이 소개했습니다. 

 

모두 책을 읽고 현장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수유, 곤지암 등 먼 지역에서 모였습니다. 

 

 

잡지의 앞부분부터 마음에 와닿은 구절

자신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부분

궁금하고 질문하고 싶은 점을 

나눴습니다. 

 

당사자와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현장에서 일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어떻게 글을 쓰면 좋을지 

치열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여러 질문도 많았습니다. 

글은 이상적일 수 있는데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현장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 했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금방 지났습니다. 

뒷부분은 잘 나누지 못했습니다. 

진도에 얽메이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풍성했습니다. 

다음 모임에도 꼭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소감 나누기 

 

서로 소감을 나눴습니다. 

 

저도 이번 책모임 덕분에 이웃과인정 잡지를 정독했습니다. 

뜻있게 일하는 여러 실무자를 간접적으로 만났습니다. 

 

열정있는 학생들도 만났습니다. 

학생 질문에 답하며 어떻게 일할지 한번 더 생각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길선아 학생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책모임 했었던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 길선아입니다!~🤗👐

 

오늘 책모임을통해서 스스로에 대해 미해결 됐었던 고민들이

조금이나마 사라지는 기분이들어서 너무 좋았었고  

책을 통해 스스로 한 층더 성숙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배울점이 많았던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번 더 책모임을 하고싶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늘 정말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ㅎㅎ😊

 

 

길선아 학생은 그 날 자신의 다이어리에 오늘 배움과 생각을 메모했습니다. 

이 내용도 공유해주었습니다. 

 

이 책을 통틀어서 전체적으로 느낀 감정은 "사회복지"는 


기계론적인 관점이 아닌 인본주의적인 가치관을 조금 더 깊게 둬야겠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고

   
사회복지 분야가 거시적인 측면과 미시적인 측면으로  나눠져있지만

내 스스로 거시적인 측면 보다는 미시적인 측면으로 잘 나아가야겠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미시적인 측면으로만 봤을때 드는 생각은 
사회복지라는 학문은 사람대 사람으로서 바라보고 수용하고 이해하는것 자체는 
"문학" 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모임 후에 학생들의 연락을 받으면 힘이 납니다. 

학생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느꼈는지 나누어줄 때 보람을 느낍니다. 

 

한번의 책모임이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모임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방화11 사회사업 실무학교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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