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컴퓨터] 탁창수 어르신과 흰샘님이 만났습니다.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컴퓨터 활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

복지관에 오셨던 탁창수 어르신.

 

풀꽃향기 모임의 회장님이신 흰샘님이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을 보시고 

컴퓨터 활용 기술 나눔 해주시겠다고

댓글 남기셨습니다.

 

 

 

웃음꽃방에서 지킴이 역할하시며

방화동 몇몇 주민 분들께 

컴퓨터 활용 기술을 알려주시고

계셨습니다. 

 

흰샘님께 연락드렸습니다.

 

"주에 1~2시간 알려줄 수 있어요."

 

흰샘님께 전화로 확인을 받은 후

이 내용을 탁창수 어르신께 전달했습니다.

 

"컴퓨터 활용기술을 알려주실 나눔가를

찾았어요."

 

방화동 주민 흰샘님께서

알려주시기로 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다음날 탁창수 어르신과 흰샘님이 만났습니다.

 

웃음꽃방에서 컴퓨터 활용 기술 나눔해주시는 모습

 

"안녕하세요? 우리는 별칭으로 통합니다.

흰샘입니다."

 

"안녕하세요? 탁창수입니다."

 

서로 이야기 나누시고

컴퓨터를 배우려는 목적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목적이 있어야 꾸준히 하게 되고

이루어 가는 과정이 있어요."

 

"이메일 보내는 거 배우고 싶어요."

 

이메일 계정 만드는 것부터

메일 보내고 확인하는 것을 배우셨습니다.

 

이전에 발산 근처 복지센터에서

컴퓨터를 배운 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보낸 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숙제 내주셨습니다.

 

흰샘님과 탁창수 어르신께서 

본인 기술 나눔 하고 배우는 이웃관계

되셨습니다.

 

두 분이서 번호 교환하셨습니다. 

 

"저는 웃음꽃방에 항상 있으니

못 오는 날에는 연락 줘요."

 

공항동과 방화동은

물리적인 거리가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주에 한 번씩 만나 1시간씩

컴퓨터 활동을 구실로 

만나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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