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장미공원에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장미공원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 친구들인데

이름과 학교 등 많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승우와 세준이에게

서예 배우러 오라고 홍보지를 건넸습니다.

 

"저 갈래요!"

 

"전 서예는 안 하고 따라가서 구경할래요."

 

승우와 세준이는 단짝인데

태권도 학원이 끝나면 장미공원 놀이터에서

6시까지 놀다 집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승우와 세준이가 아는 친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형도 해."

 

"너는 꼭 해야 해."

 

지나가는 어머님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시라고 홍보지 드렸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홍보가 수월했습니다.

 

세준이는 연락처를 알려줬는데 

승우는 세준이한테 연락하면 같이 가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장미경로당 어르신 한 분과

아이 한 명이 확실해졌습니다.

바로 시작하면 좋을지,

3명 모이면 시작한다고 했으니

한 명 더 모이면 시작할지

논의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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