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글쓴이 : 맹예림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오늘은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의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권순범 관장님, 김은희 부장님, 그리고 이어주기과 직원 4명(권민지 과장님, 유혜숙·양서호·맹예림 사회복지사)이 함께 방문했습니다.

 

진교훈 구청장님을 비롯해 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진구청장님께서는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운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이상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는 ‘꿈날개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지상 3층, 연면적 218.84㎡ 규모입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사무소에는 건강관리 및 주택관리 전문가 2명, 마을관리 매니저 2명, 시설 운영 관리자 1명이 상주하여 주민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층에는 자원순환 정류소가 마련되어 재활용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수집 및 건조 처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사용 방법이 안내문에 잘 적혀 있어,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도 큰 어려움 없이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마을관리사무소 인근 지역의 환경 문제도 도움될 것입니다.

 

2층에는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마련되어 다양한 운동 기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건강 관리 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3층은 마을관리사무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집수리 상담과 교육,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필요한 공구를 빌릴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주거 수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직접 수리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개소식에 맞춰 축하 화분도 준비해 전달했습니다.

오랜만에 뵌 분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올해 사회사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고 새로운 소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가 다세대‧단독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저층 주거지 주민들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