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동 네트워크] 방화2동 희망드림단 김장나눔 행사

 

방화2동 희망드림단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김장을 담가 지역주민에게 나누기로 했습니다.

전날 방화2동 주민센터 직원분들이 오셔서 김장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다주시고,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아침부터 방화2동 주민센터 직원, 복지관 직원, 희망드림단원이 모여서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최세진 구의원님도 오셔서 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작년에 했던 경험이 있으니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복지관 권순범 관장님과 방화2동 주민센터 마준오 동장님께서도 참석하셔서 단원분들을 격려해 주시고, 함께 김장을 만들었습니다. 진행하는 중간에는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님께서도 방문하셔서 단원분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김장을 다 만든 후에는 단원분들과 식사하며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작년보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많은 분에게 나누지 못한 점은 아쉬운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가 정성껏 만들었으니 받으시는 분들은 올해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내년에는 키로수를 조금 줄여서 더 많은 분에게 나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작년에도 우리가 만든 김치 받고서 엄청 좋아하셨는데 올해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나는 정OO도 주고 싶고, 이OO도 주고 싶어서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필요한 사람이 누굴까 생각해서 그 사람에게 주기로 했어요. 우리가 이렇게 만들어서 김장을 줄 수 있어서 좋네요."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마음은 엄청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 더 즐겁게 참여하고 싶어요. 희망드림단 파이팅"

 

다들 올해도 직접 만든 김장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해하시고, 만족해하셨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되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지역주민 3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겨울 잘 나시라고 인사드렸습니다. 받으시는 주민분들도 잘 먹겠다고, 너무 고맙다면서 감사인사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지관 경로식당에도 김장김치를 주셨습니다. 이용하는 120명 이상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방화2동 주민센터, 희망드림단과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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