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음 상담소' 진행

                                                                                                                                                   (글쓴이 : 곽지혜 사회복지사)

  

 

지난 527() 복지관 앞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운영하였습니다.

 

방화11복지관과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방화11단지아파트 입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마음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기 위함입니다.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진행하기 앞서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혜선 팀장님, 박수경 선생님과 한수현 과장님과 함께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잘 운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 마음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의 역할을 논의하였습니다.

 

방화11복지관은 홍보, 장소 및 세팅을 협조하기로 했으며 

전반적인 운영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를 운영하기 전에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공유해 주신 홍보지를 방화11단지아파트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복지관 내에 홍보지를 부착하여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주민분이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로식당 이용자, 일자리 어르신, 복지관 이용하고 계시는 주민분들에게

직접 홍보지도 나누어 드리면서 홍보했습니다.

 


 

오전 930분부터 현수막 세팅을 하고

1030분에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운영했습니다.

 

많은 입주민이 방문하길 바라며 관리사무소에 방송을 요청하였습니다.

 

방송을 듣고 찾아주시는 주민분,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찾아주시는 어르신,

일자리 어르신,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등

자신의 마음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찾아가는 마음건간 상담소에서는

CES-D, SGDS 검사지를 활용하여 현재 마음상태와 우울척도를 체크했습니다.

 

이 검사는 20여 개의 항목에 해당되는 각각의 점수를 합산하여

현재 나의 우울감 정도를 수치로 확인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날씨가 선선하기도 하고 실외에서 진행하다보니

130여 명의 많은 지역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여러가지 물어줘서 고맙습니다. 즐겁게 살겠습니다"

"참으로 유익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인 우울에 대하여 사회에서 관심을 보여 보람있습니다."
"마음이 편하고 사람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상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음이 아프면 쉽게 얘기할 곳과 찾아갈 곳을

떠올리기가 어렵습니다.

마음이 불편하거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반드시 주변 지인이나

복지관, 센터 등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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