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로 사업] 시끌벅적 동네잔치 5회기 수육잔치

(글쓴이: 박혜진 사회복지사)

 

 

5통에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방화2경로당이 있습니다.

지역탐색과 상가인사캠페인을 다니며

경로당에 자주 인사드리며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김장절기를 맞이하여

경로당 회원 분들과 함께하는 수육잔치를 제안했더니

회원 분들께서는 흔쾌히 잔치를 하겠다고 해주셨습니다.

 

 

 


 

준비

 

필요한 재료가 있는지 경로당의 회장님, 총무님, 이모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매일 식사를 하는 곳이니 다른 재료는 필요 없고

고기와 채소 몇 가지만 사면 충분하겠다고 하십니다.

고기는 방신시장 내에 있는 총무님 단골집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총무님과 장을 보기로 한 날입니다.

수육용 맛있는 고기와 마늘, 간식거리 등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잔칫날에 몇 시에 가면 좋을지 여쭈니

 

선생님이 빨리와도 할 일 없으니 시간 맞춰와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돼요라며

정이 넘치는 총무님 덕분에

즐겁게 잔치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진행

 

 

곽지혜 선생님과 함께 방화2경로당에서 여는

수육잔치에 참여했습니다.

이모님께서는 전날에 미리 쌈을 싸먹을 배추를 절이고

김치를 새롭게 담그는 등

제대로 잔치를 열겠다며 힘써주셨다고 합니다.

 

 

 

 

 

10명의 어르신과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젊었을 적 이야기, 가족 이야기,

장녀로 태어나 겪었던 이야기,

어르신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서로를 공감하고 위로해주셨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점심 식사였다며

행복한 웃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잔치를 하니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사회복지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북적북적하니

마치 연휴 같았다며 즐거웠다고 하셨습니다.

고맙다고 연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시지만,

오히려 잔치를 열어주신 제가 더 감사할 뿐입니다.

잔치를 열어주신 방화2동 경로당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혜숙 선생님이 찍어주신 멋진사진!

 

 

# 나눔주민

* 직접 준비해서 잔치해보시니 어떠세요?
- 기분이 좋았어요. 맛있게 음식을 먹고 복지사들이 협조해줘서 정말 좋았어요. 나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협심해서 잔치를 하니 즐거웠던 것 같아요.
 
* 직접 준비해보니 어떠셨어요?
- 나 혼자였으면 할 수 없었을 텐데 경로당 회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잘 끝낼 수 있었어요. 아쉬운건 여럿이 많이 모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죠.
 
* 잔치 이후에 참여한 이웃과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 나이가 들다 보니 기억은 잘 안나지만, 사람이 귀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함께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고 며칠간 즐거운 기억이 지속됐어요.
 
* 잔치를 하며 동네를 아끼는,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그렇죠. 잔치를 계속하면 사람 사이가 더 돈독해지고 지역과 동네에 애착이 생길거예요. 1, 1번이라도 좋은 추억이 생각나서 나아질 거예요.
 
* 다음에 잔치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 다음에도 또 할 생각이 있죠.
 


참여주민

*잔치 참여해보니 어떠셨어요?
- 좋았어요. 복지사들이랑 회원들이랑 맛있는 음식 먹으니까 신나더라고요.
- 음식도 너무 맛있고, 우리를 환영해주니까 정말 즐거웠죠.
- 연휴 같았어요. 북적북적하니 더 재밌고 신났어요.
- 우리 가족들 생각도 나서 즐거운 추억 하나 만들었어요.
 
*잔치가 이웃 관계에 도움이 될까요?
- 당연히 좋아지죠.
- 서먹한 사이도 가까워지고, 가까웠던 사이는 더 돈독해지는 거죠.

* 잔치를 하며 동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그럼요. 따뜻한 동네가 되니까 우리 마을이 자랑스럽게 느껴져요.
- 사람들과 사이가 좋아지니 우리 동네에 애착이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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