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곁에있기1팀 7월 상가인사캠페인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7월 상가 인사캠페인 포스터 주제는 '택배 기사님 고맙습니다'입니다.

택배,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어느 순간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택배, 배달 기사님을 많이 마주치게 됩니다.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택배, 배달 기사님께 '고맙습니다.' 인사 전해보면 어떨까요?

인사가 오고 가는 동네.

생각만 해도 정겹습니다.

그런 방화2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월에도 곁에있기1팀 상가 사장님들께서 인사캠페인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가족, 친구, 이웃과 인사하고 지내는 방화2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상가 사장님들께 참 감사합니다.

정성모락 사장님과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사장님, 주민분들이 포스터 보시고 해주신 말씀 있으신가요?"

"글쎄요...? 사람들이 직접 얘기해 준 건 없어요.

그래도 문 앞에 딱 있으니까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보고 마음속으로 다 생각하지 않을까요?"

 

정성모락 사장님께서는 손님들이 오고 가는 유리문에 포스터를 부착해 주고 계십니다.

손님들이 포스터를 잘 보실 수 있도록 문 앞에 붙이고 계신 사장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항동두루치기 사장님과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공항동두루치기는 올해부터 상가 인사캠페인에 동참해주고 계십니다.

"이번 달 포스터도 좋네요. 위치는 잘 보이게 여기가 좋을 것 같은데"

사장님께서 손님들이 보기 좋은 위치도 함께 궁리해 주십니다.

"사장님, 혹시 주민분들이 포스터 보시고 들려주신 이야기가 있을까요?"
"사람들이 밖에서 포스터 보고 사진도 찍어가고 그러더라고요."

사장님께서 포스터를 보는 손님들의 반응을 잘 살펴주신 덕에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에서 하는 일의 의미를 알아주시고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방화2동 상가 사장님들이 계셔서

방화2동을 누비는 발걸음이 즐겁습니다. 힘이 납니다.

 

7월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구실로

택배, 배달 기사님께 '고맙습니다.' 인사 전하는 일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함께해 주시는 방화2동 상가 사장님들 고맙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두리분식, 황제떡볶이, 방화11단지관리사무소, 마곡중앙하이츠관리사무소, 찰떡궁합, 롯데슈퍼개화산점,
세븐일레븐개화산역점, 드림브릿지, CU개화산아너스빌점, 더벤티, 뚜레쥬르카페, 앵글드, 우리들고시텔,
신마곡벽산블루밍관리사무소, 사랑채빨래방, 서울YMCA방화어린이집, 미주온누리약국, 방화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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