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이웃과 봄 인사해요. 11통 인사캠페인 후기 & 감사인사

태승훼미리아파트 2차 봄인사 캠페인 후기 & 감사인사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태승훼미리아파트(2)에서 주호와 나은이가 준비

인사 캠페인을 무사히 마치고 후기를 받았습니다.

붙임쪽지 판이 한가득 이웃들의 인사로 채워졌습니다.

그 결과를 다시 공유하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참여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후기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했던 기획단 아이들 가정을 포함하여 총 다섯 분이 후기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후기에서 이렇게 붙임쪽지로나마 인사를 나누니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말들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해주셨습니다.

이웃들의 안부 인사가 반갑고 재미있었다고 답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이렇게 인사캠페인을 계속 진행한다면

우리마을에 인사문화가 확산되어 인정이 넘치는 마을이 될지 묻는 질문에는

모두가 그렇다고 답해주셨습니다.

인사캠페인의 보람이 느껴지는 후기들입니다.

 

들어온 후기를 주호, 나은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신기한지 후기들을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후기를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예쁜 봄 꽃 화분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주호, 나은이와 함께 어떻게 인사할지 궁리했습니다.

생각보다 후기가 많이 들어오지 않아서

보내주신 수에 맞추어 모두 화분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화분을 구입하여 전달 안내와 감사 전화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감사인사 드리면 좋을 분이 또 있을지 떠올려 보았습니다.

태승훼미리 아파트에 붙임쪽지판을 붙이고

캠페인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경비아저씨가 떠올랐습니다.

주호와 의논해보니 경비아저씨께도 화분을 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주호, 나은이와 약속을 잡고 화분을 사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금액과 사야하는 화분의 개수를 정리해보기도 했습니다.

오천원 짜리 화분을 살 수 있습니다.

 

꽃집으로 출발! / 주호 안전벨트를 메주는 나은이

은혜화원에 도착하여 사장님에게 추천받으며 화분을 골랐습니다.

똑 부러진 나은이가 사장님에게 어느 꽃 중에서 골라도 되는지 가격을 여쭤보았습니다.

 

저희가 3만원으로 화분 5개를 사야되는데 어떤거 살 수 있어요?”

 

예쁜 꽃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한참을 고심하며 화분을 골랐습니다.

경비아저씨를 떠올리며 푸르고 멋진 꽃을 고르고

나은이와 주호가 선물받고 싶은 꽃을 고르고

후기를 보내주신 감사한 두분에게 드릴 예쁜 봄꽃을 골랐습니다.

 

은혜화원 사장님에게 여쭤보며 신중히 꽃을 고르는 주호, 나은

예쁜 꽃을 산 뒤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태승훼미리에 들러 경비아저씨께 인사드리고 꽃을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아이들 덕분이라며 좋은일 했다고 칭찬 격려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고른 꽃 화분 / 경비아저씨께 감사인사 드리는 모습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후기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전화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화분을 받으러 오시라고 안내했습니다.

주호와 나은이가 대본을 쓰고 직접 전화했습니다.

 

전화로 이야기 할 감사인사 대본을 적어보는 아이들

두근두근.

첫 시도에는 전화를 받지 않아서 다른 날 다시 전화해야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심부름할지

주호, 나은이가 다시 약속을 잡고 복지관에 들러 전화할지 물으니

본인들이 꼭 전화하고 인사하고싶다고 했습니다.

화분이 시들기 전에 전하고 싶은 마음에

나은이는 다음날 방과후 수업에 가기전 시간을 쪼개어 다시 복지관에 들르기도 했습니다.

이미 충분히 아이들의 일입니다.

 

전화로 감사인사를 전하는 나은이와 주호

주호, 나은이가 전화해준 덕분에

두분의 이웃에게 봄꽃을 선물하고 인사 전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일로서 우리 동네를 위해 인사하고자 나서주는 아이들에게

활동의 의도를 알고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2)

  • 김상진
    2021.05.07 09:59

    감사인tk까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하니 더욱 의미가 있네요.
    애써줘서 고맙습니다.

  • 권민지
    2021.05.07 10:41

    화분을 보니 정말 봄이 온 것 같습니다.

    태승훼미리 아파트에서 진행한
    인사 캠페인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후기를 받는 과정이
    의미 있습니다.

    동네 이웃들과 인사 나누고 싶은
    아이들 주호, 나은, 현호가
    캠페인을 준비했다는
    문장을 보면서 동네 오가다
    주호, 나은, 현호를 만나는 이웃들이
    인사를 많이 건네주실 것 같습니다.
    단어 하나하나 보면서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과 인사 캠페인을 하고 싶었고,
    마무리를 하고 싶었는지에 대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민지 선생님, 미진 선생님 고생 많았습니다.

    주민분들도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말
    주고 받을 수 있었고,
    이웃들의 안부 인사 반갑고 재밌다고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이런 일들이
    동네 곳곳에서 많이 일어난다면
    얼마나 놀라운 변화들이 있을까요?

    생각보다 후기가 많이 들어오지 않아
    아쉬운 마음도 있겠지만..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직접 준비해서
    했던 캠페인을 다른 이웃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했을 텐데
    후기 읽어보면서 좋아했을 것 같아요.

    앞으로 태승훼미리 아파트에서
    인사 캠페인 꾸준히 실천한다면
    많은 분들이 여러 이야기 들려주실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화분 구입해
    후기 보내주신 이웃, 경비 아저씨께
    잘 전해드렸지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인사 캠페인이니
    마무리도 아이들이 직접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전화 받은 이웃 분들도 엄청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과정 하나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잘 마무리해준 미진, 민지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런 과정들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봄 인사 캠페인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봅니다.

    고생했습니다.
    실천 기록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