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20. 10:15
장서 점검을 실시합니다. 소재불명인 책을 찾고, 도서를 더 잘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하기 위하여 2019년 큰 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용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2. 28. 11:30
"선생님, 복지관 쉰다고 쓰여있는 저 안내문이요, 제가 더 꾸며도 돼요? 제가 꾸미는 걸 잘하거든요." 요즘 도서관에 자주 놀러오는 예은이. 엄마랑 책두레하러 꿈자람 왔다가 도서관이 예뻐서 자주 온다고 합니다. 예은이가 복지관 휴관 안내문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주었어요. 예은이 솜씨에 복지관 직원들이 모두 놀랐습니다. 예은이는 방화초 6학년 올라간대요. 동생 예주랑 놀러와서 공부도 하고 색종이로 종이접기를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리도 해요. 달리기도 참 잘해요. 복지관 앞 마당을 다섯 바퀴나 돌 수 있어요. 예은이는 만들기를 좋아해서 무엇이든지 뚝딱 잘 만들어요. 종이와 색연필, 사인펜이 예은이 손을 거친다면? 작품이 되지요. "예은아 나중에 커서 넌 뭘 하고 싶어?" 아이들을 정말 많이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