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5. 9. 12:16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올해부터 삼시세끼 요리 모임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삼시세끼 요리 모임은 방화11단지아파트 주민분들로 구성된 모임으로마을공동체 꿈샘누리공방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복지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주민 모임인 만큼 주민분들 모두 모임의 취지와 뜻을 잘 알고 계십니다.그중에서도 서 회장님과 신 총무님은삼시세끼 모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역할을 해주고 계십니다. 서 회장님과 신 총무님을 만나 뵙고올해 삼시세끼 모임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의논했습니다."제가 회원들 소통을 주로 담당할게요.""회비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면 될 것 같아요. 회비 걷는 것도 제가 할게요.""활동 주제는 회원들이랑 공방 선생님들이랑 같이 의논해서 정하면 될 것 같아요.""코로나도 끝났고 올해는 회..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30. 13:46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복지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보러 오신 최봉자 어르신. 식사하시려면 2년 정도 기다리셔야 한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야기 나누다 보니 공항동에 살고 계시고 경기도 광주에 살다 공항동에 이사온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하셨습니다. 알고 지내는 이웃이 많이 없다 하셨습니다. 방화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공항동 팀이 있음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공항동에는 복지관과 같은 물리적인 공간이 없는 대신 주민분들이 집, 교회, 성당, 카페를 소개해주셔서 모임 갖는다 말씀드렸습니다. "요리나 음식 나눠먹는 모임이 생기면 어떨까요?" "옛날에는 같이 먹고 모이고 그런 게 많았는데 요즘은 없어요. 이사 와서도 잘 모르고 살아." 어르신과 요리를 만들거나 음식 나눠먹는 모임이 있으면 하시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