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15. 11:05
3/7(목) 동네사람들 사업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에 잘 알던 모임분들도 오시고 얼마전 만났던 1동 할머니들도 오셨습니다. 그리고 처음 뵙는분도 오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다 보니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사업을 진행하는 여러 기관에 전화해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정보를 얻으면서 공통적으로 알게 된 점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설명이었습니다. 주민분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명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을지 궁리했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면서 세 가지를 정했습니다. 첫째, 동네 사람들 사업 취지 설명을 잘하자! 둘째, 주민들이 신청서 작성을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돕자! 셋째, 선정기..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7. 17:46
주민모임의 주도적 활동과 관계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모임 공모사업 '동네 사람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를 잘 아셨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지관과 방화11단지 아파트 곳곳에 홍보지를 부착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기대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가다 보신 분들이 동네 사람들 사업에 관심 가져주셨습니다. 길 가다 만난 분, 복지관에 오신 분 등 만날 때 그 자리에 서서 바로 설명해드렸습니다. 직접 만나 설명해드리니 더 관심 가지고 잘 들어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 알고 지내고 있던 1동에 사는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1동 반장님이 불러주셨습니다. 가보니 옹기종기 의자에 앉아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 16. 18:39
올해 극강사업으로 이웃동아리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계속 고민되는 점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업에서 파생되는 모임들은 이웃동아리가 아닌 것인가?' '그럼 내가 하는 사업과 다른 사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등등 방향성과 사업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김은희 부장님과 김미경 과장님, 양원석 선생님과 함께 만나 궁리했습니다. 올해 제가 맡은 업무량을 살피고, 기관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부분을 고려했습니다. 그 결과 세가지 정도로 정리 되었습니다. 1. 동네이슈 해결을 주제로 하는 주민공모사업 2. 인큐베이팅(기존 주민모임의 독립, 자체로 운영할 수 있는 강한연결의 조직 구성) 3. 공모사업(기존 주민모임) 최소+ 특정 주제 활동 2번 인큐베이팅 사업은 제 처지와 역량, 기관의 미션과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