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10. 18:00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 것 같아요. 벌써 4월이네요. 이제 완연한 봄날이 다가 오겠지요... 잠시 잊고 있었던 글들이 기억나서 오늘 소개할까 해요. 지난 1월에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집단활동을 통해 (2019 새해 나의 모습, 나의감정, 축복의 말) 그림그리기를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적이 있었어요. 희망하는 풀꽃향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단활동 그림그리기를 진행하고 풀꽃향기 전체 회원들과 그림 내용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냥 편하게 서로 격려하고 새해 축복을 비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 ... ... [집단활동 진행 내용] ①수필(담당복지사) : “오늘은 2019년 새해 연초에 처음 정기모임을 통해 전체 회원들이 다같이 만나게 된 ..
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10. 12:06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9. 17:46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봄이 왔어요. 오늘 밤부터 봄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풀꽃향기 흰샘 회장님으로부터 급히 전화가 울려옵니다. "김과장님 오늘 오후에 채소모종 서둘러 심어야 겠어요. 밤부터 비가 온다는데 미리 심어놓으면 좋겠어요. 풀꽃향기 회원들에게는 내가 긴급 연락을 취할테니깐 걱정 말고요." 사실 지난주 목요일에 봄채소 모종을 풀꽃향기 회원들과 김포종묘 시장에 함께 가서 미리 구매해 놓았었지요. 상추랑 쑥갓, 당귀 등 이것 저것 모종을 조금씩 장만하였답니다.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는 결속력이 대단합니다. 특히 임원진들이 일사분란하게 잘 움직입니다. 흰샘 회장님을 중심으로 서로를 위하고 챙겨주는 따사로운 마음이 참 멋집니다. 그리고 거동이 조금 불편하신 회원들이 여럿 계시지만 지금까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9. 16:04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우리복지관 별관 5층 옥상에는 싱싱텃밭이 있어요. 아주 예쁘고 아늑한 마을텃밭이에요. 매서운 겨우내 추위를 잘 이겨내고 도라지랑 토종 대파, 돌나물, 방풍나물 등이 지금 잘 자라고 있어요. 아직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조금 남아있지만 견딜만 한 것 같아요. 풀꽃향기 회원들이 싱싱텃밭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생기를 보고 있노라면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가 있어요. 지난 3월 둘째주에 텃밭 토질형성을 위한 흙갈이를 미리 해두었답니다. 그리고 오늘 이곳에 시골에서 주문하여 장만한 붉은씨감자를 심었어요. 일반적인 속이 하얀 감자가 아니라 각종 영양성분이 더 좋다는 붉은 씨감자를 이번에는 심어보기로 풀꽃향기 회원들이 의논하였지요. 붉은 씨감자가 무럭무럭 자라면 수확을 해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9. 15:28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3월 26일(화) 별관옥상 싱싱텃밭에서는 전통된장 '장뜨기' 활동이 진행되었답니다.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에서 경상도 신토불이 시골농부에게 부탁하여 미리 구매한 전통메주를 지난 2월달에 옹기종기 모여 담궈두었지요.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묻고 의논하고 자문을 구해 큰 항아리에다가 메주를 담궜었지요. 그리고 40여일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오늘 이렇게 '장뜨기' 작업을 위해 모였답니다. 시끌벅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조심스러운 기대감을 안고 항아리속 메주를 꺼내고 조선간장과 분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두어달간 발효시킨 메주를 꺼내 어깨고 오랜 시간 푹 삶은 메주콩과 다시 섞어서 버무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한쪽에서는 분리한 조선간장을 계속 끓이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생 메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9. 11:26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지난 3월 25일(월) 우리 복지관 현관 로비에서는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부엌칼 빛나리' 나눔 캠페인이 진행되었어요. 꽃샘추위가 몰려와서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이 엄청 뜨거웠답니다. 마을 어르신 가정에 있는 무디어진 부엌칼을 반짝 반짝 빛나게 풀꽃향기 회원들이 갈아드렸어요. 어르신들께서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그리고 어르신들께서 기다리시는 동안 따뜻한 차와 붕어빵도 대접하면서 풀꽃향기 회원들과 서로 인사하며 속닥속닥 살아가시는 이야기 담소도 나누었지요. 무딘 칼만 갈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며 마음속의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갈아드렸답니다. 【부엌칼 빛나리 나눔 캠페인 활동】 풀꽃향기 회원 평가회의 내용 및 참여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