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10. 11:16
양원석 선생님이 올해는 사례관리도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동행상담을 먼저 진행한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함께 동행상담을 간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김 씨 아저씨를 잘 돕기 위한 방법이니 저도 용기내어 동행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김 씨 아저씨께서 허락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만남 때 미리 여쭤봤습니다. "김 씨 아저씨, 혹시 다음주에 다른 분과 함께 인사드리러 와도 될까요?" "사람 얼굴 보는 것이 최고 반갑고 즐겁죠. 좋아요." 흔쾌히 함께 와도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당일이 되어 약속한 시간에 맞춰 김 씨 아저씨 댁으로 갔습니다. 반갑게 인사해주셨습니다. 양원석 선생님께서는 주변 상황을 살피면서 김 씨 아저씨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주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