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8. 19. 16:01
1102동 주민 두 분께 제안하여 복날잔치 했습니다. 잔치 제안, 준비, 진행한 이야기 입니다. 복날 잔치 제안 초복을 지나 중복을 앞둔 날 코로나19 바이러스 대규모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일이 어려워진 지 오래입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제한된 틀 속에서 복날잔치를 구상하고 있었지만 4단계가 되니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 무거운 마음 안고 복날 잔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오이냉국, 미숫가루, 콩국수, 콩물, 냉커피, 수박화채. 소박하게 여름 음식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당사자와 의논할 테지만 쉽게 제안하기 위해 미리 생각해두었습니다. 누구와 할지 궁리했습니다. 평소에 이웃을 잘 챙기시는 분, 이웃에게 고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