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실무학교] 1차 자전거 여행, 안양천 합수부까지

 


실습생 김민주 선생님 글을 권대익 사회사업가가 편집 발췌했습니다. 

 

자전거 1차 라이딩 김민주 실습생 기록 바로가기

 


 

 

합수부까지 떠나는 첫 자전거여행

 


오늘은 첫 자전거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비가 올 경우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영화를 보고

비가 오지 않으면 자전거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날씨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습니다. 

첫 자전거여행,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로 합니다.

 

 

 

신방화사거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신방화사거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안전모를 꼭 쓰기로 했습니다. 

자전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안전이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물이나 간식도 각자 챙기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설렙니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떠나는 자전거여행이기에

긴장도 되면서 빨리 같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고 싶습니다.

 

 

 

 

자전거 점검

 

 

점심 식사 후에 제가 먼저 자전거를 점검했습니다. 

 

복지관 황금자전거와 권대익 선생님 자전거가 있습니다. 

황금자전거는 안장이 높고 선생님이 주신 자전거는 오래 타면 얇은 안장 때문에 엉덩이가 아픕니다. 

고심 끝에 발이 바닥에 닿는 권대익 선생님 자전거를 골랐습니다. 

 

선생님 자전거를 타봤습니다.

재밌습니다.

아직 엉덩이가 아프지는 않습니다.

 

 

 

출발

 

신방화사거리에서 4시에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룸 이준 서광 영광 현진 재홍, 총 6명의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자전거 선생님 없이 우리끼리 연습을 합니다. 

 

 

방화대교 아래에서 인사 나눴습니다. 

 

누가 선두에서 자전거를 탈지, 자전거 순서는 어떻게 할지 의논했습니다. 

순서대로 출발했습니다. 

날은 조금 흐리지만 구름이 예쁩니다. 

영광이는 구름에 누워서 자고 싶다고 합니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안양천 합수부를 향했습니다.

 

한줄 일렬로 가야 하는데 중앙선 쪽으로 붙는 아이도 있습니다.

빠르게 달리는 어른들과 부딪힐 수 있습니다.

규칙을 알려주고 오른쪽으로 달리기로 했습니다.

 

 

 

 

안양천 합수부 도착

 

약 40분 정도 달렸습니다. 

벌써 안양천 합수부에 도착했습니다. 

 

서광이는 작년처럼 여의도에서 물놀이를 하는 줄 알고 바가지를 가져왔습니다.

다음 주 여의도에 갈 때 발을 담그며 놀기로 했습니다.

 

각자 가져온 간식을 나눠먹었습니다.

서로에게 나눠주며 먹었습니다.

 

한강 곳곳을 탐험했습니다.

낚시하는 분들도 많고 쉬는 분들도 많습니다.

한강 아래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점프하며 찍으니 좋은 추억이 됩니다.

 

 

 

다시 방화대교로


다시 집으로 가기 위해 방화대교로 출발했습니다.

아쉬움이 커서 그런지 가는 길이 더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음수대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물도 마시고 바가지로 또 물장난도 한참을 쳤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금방 시원해집니다. 

코로나19 전에 자유롭게 물놀이하던 시간이 그립습니다. 

 

 

방화대교에 도착했습니다. 

아쉬움이 크니 물수제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주 온 곳인지 능숙하게 강 아래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으니 신기합니다. 

 

아이들은 얇은 돌을 주워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서광에게 물수제비 하는 방법을 배워 따라했습니다. 

쉽지 않지만 재미있습니다. 

 

 

다시 자전거를 탔습니다.

처음에 만났던 신방화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전혀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체력이 좋습니다. 

평소에 자전거를 자주 타니 안심이 됩니다. 

아라뱃길까지 도전할만 합니다. 

 

 

 

 

 

아라뱃길까지 

 

저희는 아라뱃길을 다녀오는 게 목표입니다.

아라뱃길은 오늘 다녀온 안양천 합수부보다 3배 가까이 되는 거리입니다. 

조금 더 체력을 준비해서 잘 다녀오고 싶습니다.

 

재홍이는 다음 주에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떠납니다.

같이 떠나는 자전거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다행히 오늘 비가 오지 않아서 재홍이랑 같이 여행을 떠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래도 아쉽습니다.

 


오늘도 역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같이 여행을 다녀오니 더욱 관계가 쌓인 느낌입니다.

 

습한 날씨에 2시간가량 자전거 타기란 아이들에게도 힘이 들었을 겁니다.

웃으면서 재밌게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고맙습니다.

 

 

저도 첫 자전거 여행으로 느낀 점이 많습니다.

그동안 자전거를 탈 때 발이 땅에 닿게 안장을 최대한 내렸습니다.

하지만 안장을 최대로 내리니 제 체중이 다 쏠립니다.

그러면서 엉덩이가 아프게 됩니다.

안장을 올려서 타는 연습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면티보다는 기능성 옷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더 시원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력단련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조금씩 자전거여행 거리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최종목표 아라뱃길을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다녀오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마을 선생님 김정자 님과 함께합니다. 

아이들이 마을 선생님과 함께하며 잘 배우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연습 라이딩을 하고 왔기에 두 번째 여행이 더 기대됩니다.

잘할겁니다. 

이들도 오늘 여행이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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