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동 이웃살피미 김장 나눔

방화2동주민센터와 함께하는 이웃살피미사업.

겨울에는 김장과 수육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11월 22일 방화2동주민센터 2층 도서관에서

방화2동주민센터 이성애 팀장님, 김병완 계장님, 1통 이미희 통장님,

권대익 주임, 김미경 과장 이렇게 모여 의논했습니다.

 

추석잔치 때 했던 형제아파트 장소가 좋아 그곳에서 또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지역을 나누지 않고 모두 모여 해보기로 했습니다.

수육도 삶아 나눠 먹기로 했습니다.

수육용 고기는 대형마트가 싸다고 하셨습니다.

대형마트보다는 동네 정육점에서 사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통장님 잘 아시는 정육점이 있으면 그곳에서 사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통장님께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동네 가게를 이용하는 게 더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중년 남성분들과 어르신들에게 김장을 나눠 드리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12월 13일 금요일 형제아파트 공터에서 모였습니다.

몹시 추운 날씨였습니다.

그럼에도 이웃살피미 분들 연신 하하 호호 웃으시며 하셨습니다.

여기는 버무리기, 저기는 포장하기, 저기는 나르기 등

미리 계획하지 않아도 척척입니다.

 

 

주민들을 도우려는 선한 마음으로 시작하신 이웃살피미 분들,

그분들이 먼저 이렇게 가까워지시고 화합하시니 걱정이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 만날 수 있어 고맙기만 합니다.

이웃살피미 분들께서 드리면 좋을 80분을 소개해 주셨고

정성껏 만든 김장 나눠드렸습니다.

 

거들어 주신 경비 아저씨, 이웃분들께도 고맙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김장도 복지관에서는 거들어 드린 게 별로 없습니다.

계획 세울 때 조금 도와드렸을 뿐 모두 방화2동주민센터와 이웃살피미 분들께서 이루셨습니다.

모두 추운 날씨임에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글쓴이 : 김미경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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