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놀자]방화동 놀이공작소 대학생 활동가 소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9. 9. 17. 17:28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하반기 방화동 놀이공작소에
대학생 활동가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4학년 김민경 활동가입니다.
올해 유난히 무더운 여름,
봉사활동을 알아보고 있다며 김민경 활동가가 복지관에 찾아왔습니다.
사회복지학 4학년을 보내고 있다 합니다.
아이들과 재밌는 활동 할 수 있을까 궁금해합니다.
옳다구나! 친구야놀자에서 활동해보면 어떻겠는지 제안했습니다.
이왕이면 방화동놀이공작소 기획단과 함께 활동해봐도 좋겠습니다.
좋은 사회사업 경험 될 수 있겠지요.
인연인가 봅니다.
흔쾌히 해보고 싶다고 합류하며 기획단 활동가 선생님 되었습니다.
하반기 첫 모임에서 기획단과 서로 인사하였습니다.
SNS로 기획단 부모님들과 인사 나누었습니다.
김민경 활동가가 보낸 소개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4학년 김민경입니다.
저는 긍정적이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기획단 활동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활동에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기획단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가능한 만큼 도움을 주고
아이들에게 배워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배우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획단 학부모님들과 모여있는 채팅방에 올리니 힘껏 환영해주셨습니다.
함께 하게 된 새로운 인연이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일을 거드는 역할로
어떻게 할지 많이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천천히 고민하며, 자연스레 기획단에 스며들어
아이들 잘 거들어줄 것 같습니다.
김민경 활동가와 8월부터 함께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만나지만 한 달이 되니 관계가 쌓입니다.
기획단원들과도 제법 친해져서 이젠
아이들이 활동가에게 친한 이웃 어른들 소개해드립니다.
김민경 활동가가 그날의 활동을 기록한 것을 보면
아이들 강점 바라보며 더 잘 거들고자 고민합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사회사업 재미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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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활동가의 일지 발췌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았음에도
아파트 주민 분들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는
똑 부러진 다나의 모습에 감탄이 나왔다.
처음 뵙는 어른 분들이라 긴장 했을법도 한데
떨지 않고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을 보며
신기하기도 했고 흐뭇하기도 하였다.
몇 군데의 집을 돌아다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고민을 하였다.
주민분의 대답이 없을 때
먼저 문을 똑똑 두드려볼까도 하고
대답만 하셨을 때 인사를 드려볼까도 하였지만
나의 행동이
다나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뺏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은 아닐지
하는 걱정이 들어 선뜻 나서지 못하였다.」 -2019. 8. 7. 활동가 일지 중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 후부터
하고 싶은 역할을 생각해왔을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이 났다.
대표를 하고 싶어 하는 정우에게
다나와 윤이 그리고 이정이는
“대표가 된다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라고
물어보았고
정우는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대표는 정우가 되었고
이정이는 부대표
다나는 회의록 담당
윤이는 정리와 아이디어 담당이 되었다.
역할을 정하면서 장난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고민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 아이들이 기특하다.
역할이 정해진 후의 기획단 활동이 더 기대가 된다.」 -9019. 9.11. 활동가 일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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