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곳곳] 공항동 송정축제 1+1 인사캠페인 이야기

선선한 가을을 맞아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송정축제'가 열렸습니다.

 

지역주민이 준비하고 진행하여 즐기는 축제에서

우리 복지관은 가족, 친구, 이웃에게 화분을 전하며 안부를 나눌 수 있도록 인사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내 마음을 전하는 일, 귀중하고 소중한 일입니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시끌시끌합니다.

동시에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가족 친구 이웃에게 화분을 선물하며 안부 전해요~"

다육이를 보니까 옆집에 식물키우기를 좋아하는 이웃이 생각나요. 잘 전해줄게요. 고마워요

 

화분을 구실로 내 이웃을 떠올리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한번 인사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 진행하며 가족에게 전하는 마음 뭉클해지는 여러 엽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는지,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가 있고 그 말을 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훈훈한 공항동이었습니다.


 

참여한 주민분들께서 작성해주신 소감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다육이는 오래도록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우리의 관계도 오래도록 이어지기 바랍니다.”
“다육이를 주면서 이웃과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인사하며 이웃과 잘 지내고 싶습니다.”
“정숙아! 송정 축제 꼭 와야겠다. 너무 즐겁다.”
“이웃과 소통하는 송정축제! 넘 좋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옆집 수연엄마 드릴게요.”
“우리 사랑 건물에 사는 이웃님들 힘들겠지만 열심히 사시고 협조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파이팅!!”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대부분 따뜻하고 정감있는 소감을 적어주셨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주민분들이 인사캠페인이 가족, 친구, 이웃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주셨습니다.

 

이런 결과기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인사캠페인을 하는 이유입니다.

 

10월이지만, 아직 무더웠던 날 송정축제에 오신 많은 분이 즐겁게 인사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 이웃, 친구와 인사나누며 정겹게 살아가는 공항동이 될 수 있도록 이어주기과가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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