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방화11단지 주민 번개팅 이야기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지난 6월에는 함께 어울리고 즐거운 삶을 위한 방법을 듣기 위해 번개팅을 진행했습니다.

 

번개팅은 웃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복지관이 해야 하는 일’,

이웃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내가 해볼 만한 일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두 가지 질문을 통해 복지관에서 하고자 하는 일과 개인이 해볼 수 있는 일을 들으며

앞으로 복지관에서 어떤 일들을 하면 좋겠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웃관계를 위해 '복지관'이 해볼 만한 일에는 인사캠페인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나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웃이 서로 인사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웃관계를 위해 '내가' 해볼 만한 일은 인사하기로 제일 많이 응답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처음 만나는 부담스러운 관계 속에서도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정도는 해볼 만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보니 복지관에서 하는 인사캠페인처럼,

이웃을 만나 인사하고 교류할 기회를 가지도록 돕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번 번개팅은 앞으로 복지관에서 어떤 일들을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주민들이 복지관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방화11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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