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이음] 7월 방화2동 지역탐방(3통, 4통)

(글쓴이 : 김정민 사회복지사)

 

7월 지역탐방을 다녀왔습니다.

1통부터 4통은 주인집과 세입자가 함께사는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빌라 들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또한 5층을 넘지 않는 저층 아파트 들도 몇 곳 있습니다.

이달에는 3통 지역의 저층 아파트와  4통 주택가 골목 곳곳을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4통에 있는 원미아파트 입니다. 

연식은 조금 오래되어 보이지만 아파트가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보였고,

주차 라인을 따라 질서있게 차량이 주차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해가 잘 드는 곳이라 나무 조경이 멋지고 키가 작은 나무들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시는지 깔끔해 보였습니다. 입주민들의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원미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파트 현관 입구도 연식에 비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소나기가 내린 뒤라서 바닥과 꽃밭이 모두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주민분이 계셨지만 비가 많이 내린 탓인지 무언가 일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방해가 될까봐 선뜻 말씀을 걸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뵌다면 이곳의 오랜 이야기를 여쭙고자 합니다.

 

 

4통의 주택과 빌라들이 밀집한 골목으로 갔습니다.

오후 4시쯤 되는 시간대 였지만 인적이 드물고 거리에 사람이 다니지 않았습니다.

더운 날씨 탓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오전 일찍이나 저녁 시간에도 지역탐방을 다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역 주민 만나기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여름철이 지나고 나면 이 거리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뀔까 하는 궁금증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탐색 하고 주민을 만나는 일이 지역을 이해하고,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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