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2022 희망의 떡국떡은 사랑을 싣고~~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2022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간은 촌분처럼 빨리 흘러

어느 듯 벌써 2월말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지난 1월 민속명절 설을 앞두고 진행되었던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의

'2022 희망의 떡국떡은 사랑을 싣고' 나눔활동 진행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풀꽃향기에서 수개월간 

마을주민과 회원들로부터 십시일반 기탁을 받아 모아 둔 쌀이

200kg이 되었습니다.

 

설날 명절을 앞두고 

임원진 간담회 회의를 통해 

떡국떡을 준비하여 이웃 나눔활동을 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풀꽃향기 희망의 떡국떡 복지관 방문기탁 - 직원들과 함께!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2022년 희망의 떡국떡 정말 감사합니다.(김상진 관장 인사말씀)

방앗간에서 뽑은 떡국떡 총 200kg 중

절반은 복지관과 서울Y방화어린이집에 기탁하기로 하였으며,

나머지는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회원과

둘레사람 이웃 어르신 가정에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복지관 기탁 떡국떡은

곁에있기1,2팀 및 이어주기팀과 연계하여

대상가정 총 30명을 선정하였으며,

개별 가정에 전달 혹은 이웃들과 떡국 잔치를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풀꽃향기 희망의 떡국떡 감사해요~~

떡국떡이 참 찰지고 맛있다며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올 해는 시장에서 구매하는 떡국떡도 구매단가가 매우 높아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면서 다들 엄청 좋아라 하십니다. 

정성스럽게 소량 비닐포장 작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 모습
떡국떡 3kg씩 저울에 달아 정확하게 포장하고 있어요~~

 

떡국떡을 참 많이 준비를 하셨네요~~

떡국떡 나눔을 위해

비닐봉지에 3Kkg씩 소량 포장작업을 해주신

진달래 회장님과 순한꽃 행장님...

그리고 루시아와 요한나 회원님께도 감사드려요.

이웃들과 나눔활동하려고 떡국떡 많이 준비했어요~(진달래 회장)
떡국떡을 비닐 포장한 모습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함께 반갑게~(떡국떡 나눔활동 해주셔서 참 감사해요)

코로나 19로 인해 그 동안 회원들 얼굴 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떡국떡 나눔활동 핑계로 이렇게 회원들 모처럼 만나니

더욱 반갑고 정이 갑니다.

'건강이 최고니까 아프지 말고 잘 지내야 해요 다들 알았지?'

 

떡국떡 공임비는 총 칠십만원 견적이 나왔습니다.

복지관에서 삼십만원을 지원해주셔서 무척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낙원떡집 방앗간 사장님께서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가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참 좋은 일을 한다면서 공임비 십만원을 할인해주셨답니다. 

고맙습니다.

나머지 삼십만원은 풀꽃향기 자체 공금에서 조달을 하였습니다.

"떡국떡 나눔활동을 준비하면서 사실 방앗간 공임비가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다들 도움을 주셔서 잘 해결되었네요. 감사해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진행된

2022 희망의 떡국떡은 사랑을 싣고 나눔활동으로 

총 71명에게 떡국떡(3kg씩)을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풀꽃향기 회원 30명, 이웃 어르신 8명, 서울Y방화어린이집 3명, 복지관 곁에있기1,2팀 및 이어주기팀 30명)

 

풀꽃향기 회원뿐만아니라

금번 희망의 떡국떡을 받으신 모든 가정이

2022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의

의미있는 나눔활동 덕분에

우리 마을에

이웃 유대관계가 더욱 좋아지고 확장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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