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곁에있기2팀 1+1 추석 인사캠페인 이야기_감사&평가(최종 업데이트)

 

1105동 1+1 추석 인사캠페인 이야기_감사&평가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원종배)

 

김완기 통장님은 복지관과 여러 활동을 이어오셨습니다.

동네 잔치, 주민모임 등 지금은 통장의 자리에서1105동 주민들의 관계를 살피고 계십니다.

동네, 안녕! 활동으로 진행한 이번 추석잔치가 통장님은 어떠셨는지 궁금했습니다.

 

추석 음식 1+1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이웃들이 서로 인사 나눌 수 있게 도운 취지가 좋았어요.
직접 전달하지 못하는 분들은 내가 대신 마음과 함께 전해 드렸습니다.
마음을 서로 나눈다는 게 의미 있었어요.”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저야 통장이니까, 평상시에도 아파트에서 주민 분들 마주치면 먼저 인사드리는데,
이번 기회에 이웃들이 서로 잘 인사 나누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이렇게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를 하게 만들면 동네에 어떤 것이 좋아질까요?
동네가 많이 밝아질 거 같아요. 나빠지지 않게요.
동네가 밝아지면 이웃 간의 갈등은 줄어들고 소통이 늘어나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거 같아요.”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이런 활동은 항상 하고 싶죠. 코로나 19 때문에 못하지만
지금처럼 안전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방법으로 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

 

부상 중임에도 끝까지 동네, 안녕! 추석잔치를 함께 해주신 김완기 통장님 고맙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통장님께 편지를 전해드렸습니다.

통장님께서 처음 받아보는 감사편지라며 고마워하셨습니다.

통장님의 소개로 1105동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만나 뵈면 좋을 분들을 통장님께서 소개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추석에도 적적하게 보내실 주민을 찾아뵙고 안부 전하는 시간이 귀합니다.

동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다른 날에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이 어르신은 친구 분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나눠 드시고 손 편지로 친구 분께 마음을 전달하셨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혼자 먹으면 맛이 없다던 이 어르신이셨습니다.

인사캠페인 소감을 여쭈기 위해 이예지 선생님과 이 어르신 댁에 갔습니다.

어르신 댁에는 옆집 이웃 분과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이웃 분께서 종종 어르신 댁에 간식을 갖고 놀러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어르신은 11단지에 이사 오신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10층과 11층 이웃, 22통 통장님 등 왕래하는 둘레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추석 음식 1+1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이웃과 음식을 나눠먹는 게 참 좋아요.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고 기뻐요.
오 여사가 내가 쓴 편지를 자기 아들한테 자랑했대요.
내가 몇 줄 쓰지도 않았는데, 오 여사가 감동 받으니 내가 더 기분이 좋았고, 고마웠어요.”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오 여사는 동네 친구니까 우리 집에 종종 놀러와요.
볼 때마다 반갑고,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통장님도 이번에 잘 인사 드렸으니까 나중에 오고가며 또 인사 나눌 수 있겠어요.”

왜 이웃과 인사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인사하고 지내면 이웃과 더 가깝고 정서적으로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까워지는 이웃이 많아지면 이 동네가 더 따뜻해 질 거 같아요.”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기회만 되면 다시 하고 싶어요.”

 

이 어르신과 다음에 다른 잔치로 함께 할 만한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어르신께서 좋은 이웃 관계로 따뜻한 동네에서 사실 수 있도록

다음에도 좋은 구실로 마을 잔치 이루고 싶습니다.

 

 

 


 

3통 1+1 추석 인사캠페인 이야기_감사&평가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원종배)

 

3통 김명자 통장님과 추석잔치로 18 가구를 만나 인사 드렸습니다.

통장님을 만나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통장님과 함께한 지난 복날잔치 방법도 이번 추석잔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통장님께 잔치 소감을 여쭤봤습니다.

 

추석 음식 1+1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추석이라 고독하신 분들도 많으셨을 텐데, 외로운 이웃들끼리 의지가 됐을 거 같아요~”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

꾸준히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어요~ 제가 동네에서 뜨개방을 운영하다 보니까,
가끔씩 먼저 가게에 들러서 뭐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무래도 추석 인사처럼 이런 활동이 있다 보면 저를 더 믿고 마음을 열어주시는 주민 분들이 늘어나는 거 같아요.
저도 통장으로서 마을일에 더 신경 쓰게 됩니다.”


앞으로 이렇게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를 하게 만들면 동네에 어떤 것이 좋아질까요
?

코로나 19로 서로 얼굴보고 인사 나누기도 쉽지 않은 세상인데
이런 활동들이 이어져 이웃과 인사 나누다 보면 코로나
19 상황을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바람이 있어요.”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

제가 여력이 되는 한 함께 하고 싶습니다.”

 

통장님 말씀처럼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동네, 안녕! 추석잔치가

외로운 주민들끼리 의지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항상 3통의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을 살피는 통장님의 마음이 귀합니다.

동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캠페인을 통해 통장님께 마음을 여는 주민들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이번 동네, 안녕! 추석인사가 3통 지역주민 간 관계의 바탕이 마련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이웃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기대합니다.

 


 

4통 1+1 추석 인사캠페인 이야기_감사&평가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이예지)

 

2년 전 추석 잔치 때 송편을 직접 빚으시며 신나게 추석 잔치 이루셨습니다.

4통 김영숙 통장님을 찾아뵙고 이번 추석 잔치 소감을 여쭈었습니다.

 

추석 음식 1+1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평소에 고마웠는데 마땅한 인사를 찾지 못해 마음 전하지 못했던 경비실 아저씨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경비실 아저씨 드렸어요. 
이렇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줘서 고마워요.”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경비실 아저씨는 매일 마주치는 분이니까 더 반갑게 인사했어요.”

앞으로 이렇게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를 하게 되면 동네는 어떤 것이 좋아질까요?
통장만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동네는 되지 않겠네요.”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마든지 찬성입니다. 통장을 그만두더라도 저를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통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통장만 어르신을 찾아뵙는 동네가 아닌,

동네 이웃분들이 서로 안부전하고 감사 인사 전하는 4통이 되길 바랍니다.

 


 

6통 1+1 추석 인사캠페인 이야기_감사&평가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이예지)

 

통장 일을 맡은 지 4개월되신 원종호 통장님을 만나 뵀습니다.

앞으로 6통과 잘하고 싶은 일이 많으신 통장님과 추석잔치 소감 여쭈었습니다.

 

추석 음식 1+1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명절에 이렇게 찾아와주니 정말 고마웠어요. 
내가 직접 해야 하는 일인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먼저 와줘서 미안하기도 했어요.”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이웃들과 전화를 스스럼없이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통장으로서 어르신들께 전달해야 할 물건이 있을 때가 있어요. 
어르신들이 먼저 저한테 전화하셔서
오늘은 집에 없으니 힘들게 
5층까지 올라오지 말고 1층에 두고 가라고 먼저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힘들까 봐 저를 먼저 생각해주셔요. 
이것이 인사의 힘인 듯합니다.”

앞으로 이렇게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를 하게 되면 동네는 어떤 것이 좋아질까요?
길에서 지나가면서 만나도 평소보다 더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사를 시작으로 대화할 일이 많아지면서 정겨운 동네가 될 것 같아요.”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당연히 협조하고 싶어요. 제가 고맙습니다.”

 

6통에서 뜻있게 이루고 싶은 것이 많으신 원종호 통장님이십니다.

항상 6통 어르신께 관심을 갖고 이웃을 살피는 통장님 고맙습니다.

통장님을 도와 6통에서 지역주민의 관계를 도울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웃과 인정이 넘치는 6통을 기대합니다.

 


 

6통 정 할머니는 이번 추석 잔치 때 처음 뵈었습니다.

명절 음식은 나눠 먹어야 제맛이잖아요.”

라는 말에

그렇지! 나눠 먹어야 제맛이지.”

라고 하시며 음식을 나누고 싶은 이웃이 있다며 당연한 것을 묻는다는 듯 소리치셨습니다.

인사캠페인 소감을 여쭈기 위해 원종배 주임님과 함께 정 할머니 댁에 갔습니다.

 

추석 음식 1+1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뭐 이런 걸 주나 싶으면서도 이웃에게 인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이 주변에 사는 아들 같은 고마운 청년이 있는데, 그 청년이 나를 엄마처럼 잘 챙겨줘요. 
그 청년 한 세트 챙겨줬어요. 
내가 많이 먹지 않으니까, 내 송편이랑 전도 앞집 가져가서 같이 나눠 먹었어요. 
나눠 먹으니까 더 맛있고 좋더라고요.”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이번에 전이랑 송편 가져다주면서 평소보다 이야기를 더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이 음식이 어디서 났는지 물어보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원래는 골목 지나면서 인사만 하던 사이였는데 할 말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

앞으로 이렇게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를 하게 되면 동네는 어떤 것이 좋아질까요?
추석 잔치처럼 나누고 싶은 음식 같은 구실이 생기면 인사하던 이웃이 생각날 것 같아요. 
나눔이 풍성해지고 이웃을 자주 떠올리는 동네가 될 것 같아요.”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당연히 있죠. 저는 저녁 시간 때에 항상 대문 앞에 앉아있어요. 
그리고 퇴근하는 사람들, 골목 오고 가는 이웃들이랑 인사해요. 
하루만 안 나와도 옆집에 사는 반장님이 걱정되는지 잘 있냐고 우리 집에 오더라고요. 
문 앞에 앉아있는 이유도 동네 사람들이랑 인사하려고 앉아있는 건데, 이렇게 인사하는 활동 참 좋은 것 같아요.”

 

인사캠페인이 아니더라도 이웃들에게 인사하고,

그렇지 못한다면 서로 안부를 묻는 정 할머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겨운 골목이 떠올랐습니다.

정 할머니의 정겨운 6통 골목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앞으로의 정겨운 6통 골목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글쓴이 : 곁에있기2팀 김민지)

 

6통 김 씨 어르신은 보통 집에만 계시거나

심심하니 밖에 나가 앉아 있다가 동네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추석 인사캠페인에 참여하셔서 이웃 할머니들과 음식을 나눠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1+1 추석 인사캠페인에 참여하고 어떠신지 여쭤보았습니다.

 

추석 음식 1+1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맛있는 음식 들고 찾아와줘서 고마웠지.
내가 전을 좋아해서 전은 하나 챙겨 두고 내 앞에 있던 떡 하나 더 챙겨서
저 앞 평상에 나가서 이웃 할머니 두 분이랑 나눠 먹었어요
.
음식이 있으니까 전화해서 나눠 먹자고 하고 만났지.
다들 좋아하셨어. 혼자만 있으니까 적적하고 우울해져요.
사람 만나고 이야기 나눌 일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추석 인사캠페인 덕분에 연락 한 번 더 했네.”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다들 잘 먹었다고 그러지 뭐.
음식 나눠 먹은 할머니들이랑은 연락도 주고받고 평상 나가면 꼭 이야기 나누다 와요.
그때 떡이랑 나눠 먹은 분 중 한 분은 얼마 전에 연락하니까 쓰러져서 입원하셨다더라고.”

 
왜 이웃과 인사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요즘 고독사로 죽은 지 한 달 만에 발견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인사가 참 중요하지.
얼마 전에 떡 나눠 먹은 할머니도 쓰러지셨잖아.
연락하고 지내니 입원하신 거 알 수 있었지.
혼자 지내면 우울증이 올 것 같은데 나가서 이야기 나누면 좋잖아요.
사람은 사람과 이야기 나누며 살아야지.”

 
우리 동네에서 꾸준히 인사캠페인을 진행한다면 더불어 사는 곳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럼요. 인사도 구실이 있으면 이번처럼 이렇게 연락해서 음식도 나눠 먹고 하죠. 큰 도움 되지요.”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 좋지요.”

 

평소 동네 슈퍼 평상에 앉아 이야기 나누며 동네 할머니들과 친하다고 하셨습니다.

김 씨 어르신께서 말씀하신 평상은

동네 어르신들이 모두 오가면 잠시 앉아 쉬어가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하셨습니다.

나중에 평상에서 주민분들 만나봐야겠습니다.

 

음식을 나눠 먹은 이후로도 서로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물으니

자연스레 이웃들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만나고 이야기 나눌 일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추석 인사캠페인이 그런 일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계속 이웃과 인사 나누시도록 도우면 마을에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김 씨 어르신께서는 3년 전에 방화동에 이사 왔는데

이렇게 집에 누가 들어온 것는 처음이라고 자주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바둑을 잘 두신다는 김 씨 어르신께 이웃기웃 사업을 제안하니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다른 관계를 엮을 구실이 생겼습니다.

모임 주선할 기회가 있으면 또 찾아뵈어야겠습니다.

 


 

7통 1+1 추석 인사캠페인 이야기_감사&평가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이예지)

 

이 어르신은 친구분 집으로 가서 음식을 나누고 손편지로 친구분께 마음을 전달하셨습니다.

이 어르신께서는 집을 잘 찾아오고 있는지,

주차는 잘했는지 걱정되는 마음에 권민지 팀장님과 저를 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잠깐 보는 사회복지사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베푸시는 어르신이십니다.

추석 음식 1+1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이 주변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아는 형님한테 전해줬어요. 
말이 형님이지 친구처럼 지내는 형님 있어요. 
뭐하러 편지까지 써오냐고 하긴 했는데, 좋아하더라고요.”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바로 시골에 내려가서 아직 만나진 못했어요.”

앞으로 이렇게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를 하게 되면 동네는 어떤 것이 좋아질까요?
우리 동네에서 이렇게 인사하고 지내면 고독하게 세상을 떠나진 않을 것 같아요. 
세상 사는 것이 어느 때 보면 외롭고, 고독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그때 서로 이웃과 인사를 하는 동네라면 인사가 인생의 큰 변화의 기점이 되리라 생각해요.”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이번 추석 잔치처럼 간단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어요.”

 

추석 잔치 인사캠페인처럼 간단한 일이라면 복지관 일에 얼마든지 참여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 어르신을 말처럼 고독하게 세상을 떠나지 않는 방화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사가 인생의 큰 변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인사의 중요성을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쓴이 : 곁에있기2팀 김민지)

 

주인집에 이번 기회에 인사하고 싶다고 편지 쓰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셨었던

7통 최 씨 어르신은 사정상 통화로 간략하게 후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추석 음식 1+1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선생님 가신 뒤에 내가 잘 전달했어요.
주인집이 날 참 잘 챙겨줘서 인사해야지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잘 인사했어요.
주인집에 편지 써서 전했다고 우리 집 오시는 요양 보호 선생님에게도 자랑했어요. 좋았어요.”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주인집이 갖다 줬을 때도 그러고 그 뒤로도 잘 먹었다고 인사하더라고요.”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좋죠. 다음번에 또 이런 잔치 있으면 참여하고 싶어요.”

 

요양 보호 선생님에게도 자랑하셨다는 말씀에서

이번 추석 인사캠페인에 참여하여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신 게 얼마나 뿌듯하셨는지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평소 고마운 이웃에게 인사할 구실을 계속 찾고 계셨나봅니다.

이런 잔치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최 씨 어르신과 다음에 또 좋은 구실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8통 1+1 추석 인사캠페인 이야기_감사&평가

(글쓴이 : 곁에있기2팀 김민지)

 

8통 김 씨 어르신은 올해 2월에 처음 방화동으로 이사 오신 분이십니다.

이웃과 인사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신 분이셨습니다.

1+1 추석 인사캠페인에 참여하시어 같은 건물 윗집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누셨었습니다.

어르신께서 걷기 힘드셔서 사회복지사가 대신 심부름하며 인사 전했었습니다.

이후 어떠셨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추석 음식 1+1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이렇게 해보니 어떠셨나요?
추석에 찾아와주고 대신 전해줘서 고마웠어요. 혼자서는 그렇게 못해요. 덕분에 했지.”

인사캠페인 이후 이웃과 인사를 나누게 되셨나요?
윗집 이웃이 이후에 몇 번 나와서 언니 덕에 잘 먹었다고 인사했어요.
그 윗집 총각도 그 뒤로 먼저 인사하더라고요.”

왜 이웃과 인사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시골에서는 서로 만나면 인사하는 게 당연했어요.
옛날에 우리 아버지가 사람은 길에서도 3번 마주치면 인연이고 인사 나눌 사이가 되는 거라고
내가 먼저 깍듯이 인사하라고 했어요
.
사람이니까 인사를 나누며 살아야죠.”

우리 동네에서 꾸준히 인사캠페인을 진행한다면 더불어 사는 곳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사람들 간에 친하게 살아가는데 도움 되죠.”

다음에도 인사캠페인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물론이죠. 이런 일 있으면 또 하면 좋겠어요.”

 

김 씨 어르신과 추석 인사캠페인을 평가하고 있는 이예지 선생님

김 씨 어르신은 이번 추석 인사캠페인 이후로

같은 건물 이웃들과 더욱 인사하며 지내게 되셨습니다.

3번 만나면 인사하고 지내는 거라는 말씀이

사람 사이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 물꼬인지 실감하게 합니다.

어르신의 말씀처럼 사람은 인사를 나누며 이웃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김 씨 어르신께서도 이번 추석 인사캠페인으로 인해

인사하고 지내는 이웃이 늘어나셨다니 참 좋습니다.


7통 이희선 통장님, 8통 이경숙 통장님께서는

평소 눈여겨보던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누었다고 하셨습니다.

평소 종량제 봉투를 나눠줄 때 뵙던 이웃들에게 추석을 구실로 인사드리니 달리 보이고

더 자연스럽게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만날 때는 좀 더 인사 나누기 편해지셨다고 하셨습니다.

통장님들과 함께하여 풍성한 추석 인사캠페인을 이루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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