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똑똑] 9월 동네똑똑, 이어주기팀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똑똑] 이어주기팀 ‘동네똑똑’ 다녀왔습니다!

[똑똑] 8월 동네똑똑, 이어주기팀 다녀왔습니다!

[동네똑똑] 8월 두번째 동네똑똑, 이어주기팀 다녀왔습니다!

 

[동네똑똑] 8월 두번째 동네똑똑, 이어주기팀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강수민 사회복지사) [똑똑] 이어주기팀 ‘동네똑똑’ 다녀왔습니다! [똑똑] 8월 동네똑똑, 이어주기팀 다녀왔습니다! [똑똑] 8월 동네똑똑, 이어주기팀 다녀왔습니다! [똑똑] 이어주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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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주기팀 동네똑똑 9월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에는 공항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주택가를 다녀왔습니다.

직접 걸으며 동네 곳곳을 보니 어떤 집이 있고 어떤 분위기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직접 걸으며 동네를 살펴보는 시간이 귀했습니다. 이번에도 주택가를 걸으며 공항동을 살피기로 했습니다.

도시재생센터, 장미공원 인근 주택가를 걷기로 했습니다.

이 곳에는 장미공원과 유치원, 학교, 경로당이 있어 인적이 많습니다.

주민들이 이용할 장소가 있어서 더 생기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활발함 이면에 고요한 주택 골목골목을 걸었습니다.

또, 오며 가며 눈길이 가던 주택도 살피기로 했습니다.

 

먼저 경로당에 갔습니다. 어르신께 안내지 드리며 설명했습니다.

당장에 생각나는 사람은 없지만, 이후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알리겠노라고 하셨습니다.

주변을 더 주의 깊게 바라보실 어르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또 다른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자신이 아내와 함께 사는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함과 연락처를 여쭙고 찾아뵙고 대화나누기로 했습니다.

 

동네를 거닐고 똑똑 문을 두드리니 만나는 사람이 생깁니다.

나와서 걷지 않고, 똑똑 두드리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

동네를 더 걷고, 더 많이 다가서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상점에도 똑똑, 노크했습니다.

주로 걷던 거리가 아니라 골목으로,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신식 다세대주택 사이로 구식 다세대주택도 있었습니다.

얇은 벽을 하나 사이에 두고 현관문이 나란히 있는 집 구조입니다.

 

이전에 그냥 지나쳤던 크고 단정한 주택 밑에 작은 셋방이 있었습니다.

큰 길가로 다니며 보지 못했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당연히 집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골목골목으로 다닌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이어주기팀이 몰랐던 주거모습을 오늘 알았던 것 처럼

고립가구도 우리를 안내지 통해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랜시간 한 자리를 지켜 온 주택도 발견했습니다.

다세대 주택 사이로 보이는 주택이었습니다.

현관에 안내지를 부착하고 싶었으나 입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뒤에는 다세대주택이 담장으로 둘러쌓여있었고, 앞에는 상가건물이 있어 입구 찾기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들어가야하나 이리저리 보았습니다. 입구는 상가건물 사잇길에 작은골목으로 나있었습니다.

주택이 큰 건물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곳입니다.

입구를 찾아 들어가 안내지 붙였습니다.

 

오늘 붙인 이 안내지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힘들 때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연락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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