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곁에있기2팀 똑똑 사업 논의 내용과 결과

 

곁에있기2팀 똑똑 사업 진행 방법 논의 (21.05.06)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올해는 4대 사업(이웃기웃 / 동네, 안녕! / 동네사람들 / 친구야 놀자)와 더불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똑똑을 진행합니다. 사업을 실행하기에 앞서 사업의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선행연구 후 실천하고자 두 차례 직원교육을 들었습니다. 여러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자 두 차례 온라인 교육을 수강했습니다. 또 두 차례는 총괄 담당자의 사업 설명과 청사진 발표를 들었습니다. 잘 공부 했으니 이제 팀별로 어떻게 이 사업을 추진할지 추진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직원 전체 워크숍 전에 팀별 회의를 했습니다. 곁에있기2팀은 똑똑사업계획서를 펼쳐두고 우리가 각 계획에 맞추어 어떻게 실천해보면 좋을지 계획했습니다. 똑똑 사업은 찾기(동네 똑똑, 당사자 똑똑)-지원하기(사회복지사 똑똑, 마을과 똑똑)-알리기(홍보, 협력주민교육)-체계세우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주민을 만나고 마을을 탐방하는 동네 똑똑(동네 탐색)은 동네, 안녕! 지역탐방과 맞물려서 리플릿을 배포하는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고시원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먼저 나가되 1인뿐 아니라 노인+노인, 한부모, 노인+장애 자녀 등 약자 가정을 포함하여 찾고자 합니다. 33통은 1인 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9통은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고시원이 다수 있었습니다. 4~8통 골목길(지하방) 도 떠올랐습니다. 순차적으로 살펴보며 탐방하고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마냥 우리끼리 나가보는 것보다는 통·반장님과 인사하며 추천을 받거나 함께 나가서 지역과 주민을 소개받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향후에는 똑똑 사업과 뜻을 같이 할 이웃을 소개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고시원 경비아저씨나 슈퍼, 부동산, 약국 등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장소의 정보통 주민분들과 관계를 쌓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동네 똑똑, 곁에있기 2팀은 올해 이렇게 해보기로 했습니다. 5월엔 33통 통장님과 같이 나가서 33통을 직접 다니며 지역을 소개받고 똑똑 사업을 알리면 좋을 이웃을 함께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6월엔 9통 통장님과 같이 나가보고 싶습니다. 순차적으로 차근히. 대신 3년 뒤에는 방화동 통통 곳곳의 주민들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당사자 똑똑은 동네 똑똑을 진행하면 자연스레 만나야 할 사람이 보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동네 똑똑으로 만나는 주민들 중 고립가구는 2인 체제로 상담하기로 했습니다. 고립가구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사회적 고립요인과 관련된 개인적 사회적 조건 6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는 가구를 고립가구로 판단하며 사례관리업무지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비스 거절 가구는 계속 만남을 시도해야겠다고 정했고 끈임없이 잘 똑똑 두드려보기로 다짐했습니다.

 

당사자 똑똑을 하며 만나는 고립가구를 돕는 일은 자연스레 지원하기인 사회복지사 똑똑(고립가구 개별 지원), 마을과 똑똑(고립가구 4대사업 연결)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했습니다. 많은 당사자분들을 만나게 될 만큼 몇 번을 얼만큼 만날지도 정립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단순 정보, 공적체계 고립가구는 사회복지사 똑똑으로 개별 지원, 사례가 해결된 이후에는 모니터링을 1~2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관계 단절 복합 고립 가구는 마을과 똑똑, 4대사업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칼로 물 베듯 딱 나눌 수는 없지만 그때 그때 처지와 상황에 맞게 잘 지원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알리기. 홍보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 방법

1. 통장님께서 주민분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주러 나가실 때 똑똑 사업 홍보지도 같이 나눠주시길 부탁드려보기

2. 동네 곳곳에 현수막 걸기 (국가 허락 필요)

3. 안내문 프린트하여 거리 홍보하기 : 미역, 삼색행주, 소금설탕, 마스크 등 받아가서 보실 만한 것으로 홍보 물품만들기

4. 동네, 안녕! 인사캠페인 홍보 물품 제작시 맞물려 이웃 관심과 연락을 촉구하는 똑똑 홍보 내용 넣기 ()문고리 안내지)

 

방법과 더불어 그렇다면 만들 홍보지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할지 의논해봤습니다. 홍보지에는 사회적 고립이라는 의미와 사업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똑똑 첫 번째 직원교육, 송인주 박사님 교육에서 내가 고립되어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3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1. 우울할 때 이야기 할 사람이 있는지?

2. 급할 때 돈 빌려줄 사람이 있는지?

3. 아플 때 간호해줄 사람이 있는지?

 

위 세가지 질문을 활용한 홍보 문구가 들어가면 좋겠다고 의견내었습니다. 교육에서 우리에게 와닿았던 만큼 주민들에게도 그러길 바랐습니다. 낙인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우리가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적 고립의 개념과 기준이 명확하게 정보 전달되는 것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사회적 고립요인과 관련된 개인적 사회적 조건 6가지 항목을 적절히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똑똑 홍보 TFT에서 잘 논의후 협조요청 해주시기를 부탁했습니다.

 

협력 주민을 교육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첫해는 통친회, 이웃살피미, 주민자치회등 직능단체에 똑똑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해도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방화2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방화2동은 1, 2팀 구분 없이 함께 교육하면 어떨까요? 직능단체는 행정팀소속으로 행정팀과도 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방화2동 동장님과 잘 협력하기위해 관·부장님과 함께하기도 부탁드려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체계를 세우기 위한 외부 네트워크를 어떻게 잘 이루면 좋을지 의논했습니다. 방화2동에는 방화2동주민센터와 강서구청, 11단지 관리사무소,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맺고 있는 사례관리 네트워크 화기애애가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똑똑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협력주민 교육시에는 방화2동주민센터 행정팀과잘 협력하고 싶습니다. 주민센터와 협력한다면 주민 정보 제공, 1인 가구 밀집 지역, 지역 데이터 공유, 동행 상담 등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고립가구를 지원하다가 사례관리 영역에서는 화기애애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도 있겠지요.

이렇게 똑똑 사업을 곁에있기2팀에서는 어떻게 실행해보면 좋을지 의논하니 곁에있기2팀의 똑똑 청사진이 그려집니다. 잘 한번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분과 이웃이 있고 인정이 흐르는 활동을 해보기를 기대합니다.

댓글(1)

  • 권민지
    2021.05.14 17:54

    처음엔 이 사업을 어떻게
    우리가 가진 의도대로 잘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업계획서를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팀원들과 우리 할 수 있는일,
    하고자 하는 일을 이야기나누다보니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이 떠올랐습니다.

    팀 안에서 이야기 나눈 내용을
    잘 정리하여 직원 워크숍에서
    발표해주고, 홈페이지에도 잘 정리해준
    김민지 선생님 고맙습니다.

    계획한대로 잘 진행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동안 해 온 것 처럼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서
    잘 해보면 좋겠습니다.

    원종배 이미진 김민지 아자!

    방화11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