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향기] 고추모종 구매하러 다녀왔어요.

(글쓴이: 김수재 선임과장)

 

벌써 4월 마지막날입니다.

내일이면 5월을 맞이하게 되는군요.

 

풀꽃향기 텃밭에 고추모종을 심고자 합니다.

사월중순경 심을려고 계획 했었는데...

날씨가 쌀쌀하고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해서

일정을 미뤄왔답니다.

 

고추는 냉해를 입게되면

고추가 많이 달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회원들과 의논하여 

4월 말일인 오늘 모종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추모종 구매하러 다녀올게요^_^

오후에

강서농협 자재상을 방문했습니다.

고추모종이 언제쯤 나오는지

미리 문의를 한 후 일정을 잡아 방문했습니다.

진달래 회장과 다람쥐 감사, 문주란 총무, 순한꽃 행장이 함께 동행했습니다.

좋은 고추를 구매하기 위해

유심히 모종을 살펴보기도 합니다.

 

사장님께 예쁘게 말씀을 잘 드려서

모종도 몇개 더 추가로 얻어볼려고 작전도 짰습니다.(웃음)

올해는 고추 모종이 지난해보다 엄~청 비쌉니다.

모종 한판에 삼만원이나 하네요.

 

그래도

올 겨울 김장나눔행사에 요긴하게 활용하려면

고추모종을 심을 수 밖에 없습니다.

 

풀꽃향기 임원진과 함께 

싱싱하고 제일 튼튼한

고추모종을 선별하여 구매하였습니다.

 

더불어서 

호박모종과 가지, 방울토마토 모종도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싱싱텃밭의 현재 모습입니다.

고추심을 공간을 여기저기에 조금씩 마련해두었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오후입니다.

아마도

토요일인 내일이나

다음주 월요일에 고추모종을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텃밭에 고추가 없으면 뭔가 많이 허전합니다.

주렁주렁 달린 고추를 상상하며

올해도 열심히 텃밭 농사를 지어보려고 합니다.

 

"고추야~

올해도 주렁주렁 달린

붉은 고추 많이 수확해서

풀꽃향기 착한텃밭 나눔활동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네가 도와주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