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사] 공항동 도시재생센터&부산대원어묵 인사했어요!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도시재생센터 앞에 부착된 이벤트 홍보지/ 이어주기팀 전원 참여!

 

'지역사회에 인사합니다.

인사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과 보고 듣고 느끼고 알게 되는 것이 사회사업 실마리이고 밑천입니다.

사회사업가의 지혜 열정 희망 용기 저력 자신감 여유가 여기에서 나옵니다.

신입 전입은 인사 다니기 좋은 명분입니다. 한두 달쯤은 인사만 다녀도 좋겠습니다. 새로운 당사자를 돕게 될 때, 부서나 업무가 바뀔 때도 인사 다니기 좋은 기회입니다.' 

(복지요결 51p)


 

육아휴직 대체근무자로 3월부터 이어주기 팀에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은 인사 다니기 좋은 명분입니다.

인사 다니며 만나는 사람과 대화하고 지역사회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는 매력을

신입직원교육 지역이해 시간에 느꼈습니다.

그래서 빨리 지역 인사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지역인사 가는 날입니다. 

첫인상은 늘 중요합니다. 깔끔한 셔츠에 단정한 바지로 복장에 신경썼습니다.

 

공항동 도시재생센터에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되니 근처 가게 한 곳에 인사 드리고자 했습니다.

부산대원어묵에 갔습니다.

신입 직원으로 인사드렸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니 기뻤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위해 사장님과 한수현 팀장님께서 메뉴소개 해주셨습니다. 

순대꼬치 이야기를 하다가 사장님께서 푸념하듯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순대는 간이 많이 남아요. 내장 중에서도 특히.”

 

장사하다 보면 순대 내장 중에서 간이 많이 남아 골치라고 하셨습니다.

문득, 한수현 팀장님이 어릴 적 먹었던 간 튀김을 말해주셨습니다. 모두 놀랐습니다.

무슨 맛일지 상상이 가질 않았습니다.

 

사장님 호기심이 발동되어 바로 만드셨습니다. 행동력 대장입니다.

간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골칫거리 '순대 간' 변화에 사장님께서 기뻐하셨습니다.

 

이거 진짜 팔리면 여기에 복지관 포스터로 도배해요!”

 

해결방법을 한수현 팀장님 어린 시절 추억에서 찾았습니다.

잠깐 인사시간에 오고 가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동시에 사장님 가게를 복지관 포스터로 도배할 기회도 얻었습니다.

'순대 간 튀김'이 잘 팔리길 바라봅니다.

 

 

 


 

 

공항동은 지난해 11‘2019년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근린재생일반형)’에 선정되었습니다.

도시재생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곳이 전 예지유치원에 자리 잡았습니다.

공항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이경애 코디네이터님 만났습니다.

323일 개관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것 같습니다.

 

이어주기팀과 함께 할 부분이 많아 의지 됩니다.

이경애 코디님이 새로운 공모사업을 알려주시며 함께 하실만한 분을 물어보셨습니다.

떠오르는 분이 있어 이야기해드렸습니다. 코디님이 소개를 부탁하셨습니다.

 

우리는 상가에 인사드리고자 하는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떠오르는 상인연합회가 있는지 등 의논했습니다.

마침 이번에 출범하게 된 상인연합회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연합회와 연락 할 방법을 부탁했습니다.

 

서로 물어보고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니 방법이 하나 둘 보였습니다.

다음을 위해 서로에게 부탁했습니다.

오늘 만남은 시작을 위한 준비단계 같았습니다.

회의 내내 신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사회사업 재밌게 하고 싶습니다.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 방법을 새기고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댓글(7)

  • 김은희
    2021.03.22 17:45

    순대간 튀김맛이 궁금하네요.
    튀김 많이 팔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사업의 의도 알아주시고,
    홍보할 수 있게 해주시길 소망합니다.

    지역에 나가 인사드리니 소식도 알게되고,
    이야기나누니 서로에게 유익합니다.
    수민선생님의 공항동 누비는 부지런한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 권대익
    2021.03.22 19:33

    새내기 사회복지사 강수민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일찍 도착해서 한수현 팀장님과 함께 마을 인사를 다녀왔군요.
    간튀김을 구실로, 앞으로도 두루 인사하고 만날 수 있겠어요.

  • 권대익
    2021.03.22 19:34

    도시재생지원센터 이경애 코디님을 만나면서 상인연합회도 알게 되었군요!
    발로 다니며 인사하다보니 길이 보이네요!

    "회의 내내 신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사회사업 재밌게 하고 싶습니다. "

    강수민 선생님의 설렘이 느껴집니다.
    응원합니다.

  • 김상진
    2021.03.23 09:36

    마을의 곳곳을 다니면서 인사드리니 새로운 관계가 생기지요^^
    수고하는 이어주기팀을 응원합니다

  • 손혜진
    2021.03.24 09:05

    글을 읽는데 수민 선생님 신나는 마음 느껴져서
    제 심장도 두근두근 해요.
    공항동에서 새로운 관계를 하나씩 쌓아가는 것 같아 좋아요.
    이어주기팀에서 꿈꾸는 사회사업,
    관계를 바탕으로 탄탄하게 이뤄가길 응원합니다!
    수민 선생님도 응원해요^^

  • 한수현
    2021.03.26 07:49

    부산대원어묵은 2018년부터 복지관 홍보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송편빚어준데이를 홍보할 때는 아드님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홍보해 주셨고, 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했습니다.
    홍보지가 나오면 달려가는 부산대원어묵!! 늘 고생한다며 응원해주시는 사장님이세요.
    다음에는 떡볶이 맛을 같이 봐요^^

  • 한수현
    2021.03.26 07:58

    공항동 도시재생센터가 이사했습니다.

    공항동에서 주민이 함께 모일 만한 장소가 필요했을 때마다 걱정되었는데
    공항동 도시재생센터가 떠올라 부탁드리러 갔습니다.
    유치원이 사용했던 건물로 이사하셨습니다. 밝고, 깨끗합니다.

    주민 공간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공간 걱정이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