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율 김아린 어린이 인터뷰] "수료식, 다음에 또하고 싶어요."

 

 

* 인터뷰는 사회사업가 권대익과 김선재 실습생과 함께 했고, 인터뷰 정리도 함께했습니다. 

 


 

1. 이번 방학 활동의 목적을 알고 있나요?

 

(시율)

무럭무럭은 다른 이웃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는 것이에요.

 


2. 이번 무럭무럭 하면서 스스로 무엇을 했나요?

 

 

(아린)

회의요. 생각이나 느낌을 이야기했어요.

수료식에서 장기자랑했어요.

오빠는 마술했고, 저는 노래 불렀어요.

편지도 우리가 주고 받았어요.  

 

(시율)

어디로 여행갈지, 가서 뭐할지 회의했어요.

수료식 회의도 우리가 했어요. 

 

 


3. 이번 활동하면서 새롭게 알거나 친해진 이웃이 있나요?

 

(아린) 

정연 언니, 이정 언니랑 친해졌어요. 

 

(시율)

승훈이랑 건희누나는 모르던 사이였는데 알게 되었어요. 승훈이랑 조금 친해졌어요. 

 



4. 이번 활동에 무엇이 재미있었나요?

 


(아린)  

갯벌에 수영했던 것이 재밌었어요.

엄마들이 꽃게 잡아와서 구경했어요.

짝짓기 하는 게들도 있었어요.

 

식물원 놀이터에서 놀았어요.

상어놀이, 더둑잡기했어요.

해지는 것도 봤어요.

개구리도 봤어요.

개구리 울음소리도 들었어요. 

 

생활복지운동은 경비아저씨께 편지 쓰는 거랑 그림 그리는 거랑 

마지막에 편지 붙인 것과 떼는 것도 재밌었어요. 

 

경비아저씨가 직접 쓴 것도 봤어요. 

뿌듯했어요. 

경비아저씨가 기뻐하시는 모습 보니까 좋았어요. 

 

(시율)

수료식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밖에 나가니까 좋았어요.

생활복지운동에서 승강기 붙이는 것이 재밌었어요. 


 

5. 이번에 활동하면서 가족들과 이야기 많이 나눴어요?

 

(아린) 

네 개화산 갈 때 김밥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오빠가 그 김밥 엄청 맛있다고 아빠한테 조금 남겨 달라했는데 아빠가 다 먹었어요.

 

(시율) 

엄마랑도 더 친해졌어요. 

 

 

6. 실습 선생님과 함께하니 어땠나요?

 

(아린)

선생님이랑 친해졌어요. 재밌었어요. 

 

(시율)

회의 마지막 날에 선생님과 논게 재미있었어요. 

 

 


7.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땠나요?

 

(시율)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밖으로 나가니까 좋았어요. 

 

(아린) 

코로나가 있어도 이웃과 노니까 재밌었어요. 

 

 

 

8. 다음에는 어떤 활동을 하고 싶나요? 

 

(아린)  하룻밤 자고 오면 좋겠어요.


(시율) 돈이 많았으면 뷔페 가고 싶어요. 
(아린)  오빠가 뷔페를 좋아해요. 오빠 생일 때 뷔페에서 생일파티도 했어요. 


(아린)  캠핑가고 싶어요. 다음에도 가족끼리 여행가고 싶어요. 
(시율) 경주에 가보고 싶어요. 예전에 가봤는데 못본 것이 많아서 가고 싶어요. 
(아린)  한강공원에도 가요. 가는데도 얼마 안걸려요. 엄청 높은 다리도 있어요. 거기 올라갈 때마다 아찔하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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